본문 바로가기
2008.02.22 20:35

노가리 까다

조회 수 13353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노가리 까다

  본뜻 : 노가리는 본래 명태 새끼를 가리키는 말이다. 명태는 한꺼번에 많은 새끼를 까는데,노가리가 알을 까듯이 말이 많다는 것을 나타내는 속된 표현이다.

  바뀐 뜻 : 말이 많거나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을 말한다. 말이 많아지면 자연히 허풍을 떨게되거나 진실이 아닌 얘기도 끼어 들어가게 마련이다. 그 때문에 '노가리'가 거짓말을 늘어 놓는다는 뜻까지 포함하게 된 것이다. 흔히 속된 표현으로 '노가리 푼다' '노가리 깐다'라고도 한다.

  "보기글"
  -그 자식은 노가리가 너무 심해  그 자식 말은 더도 말고 딱 반만 믿으면 돼
  -노가라 풀지 마  네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 그래도 못 믿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5597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208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6974
3102 송글송글, 송긋송긋 바람의종 2012.04.30 13512
3101 ‘가녁’과 ‘쏘다’ 바람의종 2010.05.12 13508
3100 절절이 / 절절히 바람의종 2010.02.22 13459
3099 삼박하다 風磬 2006.12.26 13441
3098 여염집 바람의종 2007.05.17 13433
3097 경을 치다 바람의종 2007.12.27 13430
3096 벌이다와 벌리다 바람의종 2010.04.06 13421
3095 노파심 바람의종 2010.11.01 13415
3094 메우다, 채우다 바람의종 2009.09.22 13403
3093 냄비, 남비 바람의종 2010.01.15 13400
3092 ‘꾹돈’과 ‘모대기다’ 바람의종 2010.05.09 13390
3091 좋으네요, 좋네요 바람의종 2010.04.19 13389
3090 희쭈그리 바람의종 2008.02.29 13366
3089 '~어하다'의 활용 바람의종 2010.04.18 13365
3088 꼬투리 風磬 2006.10.10 13358
3087 센티 바람의종 2011.05.01 13357
3086 가늠,가름,갈음 바람의종 2010.03.23 13353
» 노가리 까다 바람의종 2008.02.22 13353
3084 어미 ‘-ㄹ지’,의존명사 ‘지’ 바람의종 2010.01.27 13349
3083 효시 바람의종 2007.10.08 13346
3082 자립명사와 의존명사 바람의종 2010.01.28 13342
3081 기구하다 바람의종 2007.05.06 133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