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1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용하다 보면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특히 한 글자의 모음 차이로 다른 의미를 갖게 될 때는 더욱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어미로 활용되는 ‘-데’, 와‘-대’의 사용법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데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해할 자리에 쓰여,

과거 어느 때에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 와서 말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데’는 ‘-더라’와 쓰임이 비슷합니다. 아래와 같이 사용합니다.

[상황 1]

- 그이가 말을 아주 잘하(데/대).

- 그 친구는 아들만 둘이데.

- 고향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데.


-대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사실을 주어진 것으로 치고 그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다.

‘-대’는 ‘-다고 해’의 줄임말로도 사용합니다.

‘-대’에는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다는 의미를 잘 외워 두면 헷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황 2]

- 입춘이 지났는데 왜 이렇게 춥(데/대)?

- 왜 이렇게 일이 많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5400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191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6795
154 ‘강한 바람’만인가? 바람의종 2007.10.27 6778
153 ‘강시울’과 ‘뒤매’ 바람의종 2010.06.20 13244
152 ‘가오’와 ‘간지’ 風文 2023.11.20 871
151 ‘가로뜨다’와 ‘소행’ 바람의종 2010.07.09 14432
150 ‘가녁’과 ‘쏘다’ 바람의종 2010.05.12 13508
149 ‘ㄹ’의 탈락 바람의종 2010.07.26 10473
148 ‘ㄱ’과 ‘ㅂ’ 뒤의 된소리 바람의종 2010.05.17 12442
147 ‘○○○ 의원입니다’ / ‘영업시운전’ 風文 2020.06.22 1704
146 ‘~스런’ 風文 2023.12.29 633
145 ‘~면서’, 정치와 은유(1): 전쟁 風文 2022.10.12 1000
144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風文 2024.05.10 5
143 ‘Mac-,Mc-’의 한글 표기 바람의종 2010.03.03 11097
142 ‘100만여원’과 ‘100여만원’ 바람의종 2010.03.30 12292
141 ‘-째’와 ‘채’ 바람의종 2010.01.26 8605
140 ‘-이’와 ‘-히’의 구별 바람의종 2010.08.11 9950
139 ‘-율’과 ‘-률’ 바람의종 2010.04.18 13007
138 ‘-어하다’ 바람의종 2010.05.07 10707
137 ‘-빼기’가 붙는 말 바람의종 2010.01.18 8325
136 ‘-든지’는 선택,‘-던지’는 회상 바람의종 2010.03.17 12170
135 ‘-도록 하다’ 바람의종 2008.09.04 5037
134 ‘-데’와 ‘-대’의 구별 바람의종 2010.01.10 10126
» ‘-데’와 ‘-대’, 정확한 표현 風文 2023.06.17 11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