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31 19:20

터무니가 없다

조회 수 11358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터무니가 없다

  본뜻 : 터는 본래 집이나 건축물을 세운 자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헐어도 주춧돌을 놓았던 자리나 기둥을 세웠던 자리들이 흔적으로나마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런 흔적조차 없는 경우에는 그 자리에 집이 있었는지 어떤 구조물이 있었는지 알 길이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터의 무늬(자리)가 없다는 말은 곧 근거가 없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바뀐 뜻 : 내용이 허황되어 도무지 믿을 수 없는 것을 일컬을 때 쓰는 말이다.

  "보기글"
  -뭐?  미국하고 소련이 통합한다고?  그런 터무니없는 소리는 언제 들었니?
  -엄마, 그런 터무니 없는 소문을 믿으세요?  소문이란 건 본래 한 입 건너갈 때마다 늘어나는 거 아니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3250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007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4725
3146 통합키로, 참석키로 바람의종 2010.05.08 12432
3145 통틀어 바람의종 2007.03.30 7079
3144 통째/통채 바람의종 2008.09.03 11558
3143 통장을 부르다 바람의종 2008.04.17 11207
3142 통음 바람의종 2012.12.21 21070
3141 통속어 활용법 風文 2022.01.28 785
3140 톨마 file 바람의종 2009.09.21 7417
3139 토족말 지킴이 챙고츠 바람의종 2007.12.16 6639
3138 토씨의 사용 바람의종 2009.05.31 6014
3137 토씨 하나 잘못 쓰면 바람의종 2010.05.06 8257
3136 토를 달다 바람의종 2008.02.01 13621
3135 토끼 바람의종 2008.10.22 7903
3134 터키말과 튀르크어파 바람의종 2007.11.08 6220
3133 터울 바람의종 2008.11.11 6974
3132 터물·더믈 바람의종 2008.04.28 7674
3131 터무니없다 바람의종 2010.04.13 10449
» 터무니가 없다 바람의종 2008.01.31 11358
3129 택도 없다. 바람의종 2010.08.15 14446
3128 태풍의 눈 바람의종 2008.01.31 10400
3127 태어나다 바람의종 2012.02.28 9397
3126 태백산과 아사달 바람의종 2008.01.21 7279
3125 태극 전사들 風文 2022.01.29 7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