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339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임을 위한 행진곡 - 최도은 update 風文 2024.05.26 813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6398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1608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3900
1415 좋은글 경천대 시민 사진전 바람의종 2010.11.15 27730
1414 계란유골 바람의종 2008.04.10 4024
1413 계륵 바람의종 2007.10.28 3996
1412 고단한 길 1 성사마 2010.04.18 26473
1411 고대 문명이 낳은 위대한 산물, 지구라트 신전 바람의종 2010.04.18 4068
1410 고려 공사 삼일 바람의종 2008.04.13 4052
1409 고려장은 고려시대의 장례 풍습이다? 바람의종 2011.11.14 34398
1408 고목과 탑 바람의종 2010.10.29 29981
1407 고목과 탑 바람의종 2011.11.11 28862
1406 고무신 한 켤레 바람의종 2010.11.26 26396
1405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 風磬 2007.01.16 2470
1404 좋은글 고원의 도시 태백에서 바람의종 2009.03.14 26025
1403 좋은글 고자질쟁이 바람의종 2009.11.15 27017
1402 고집퉁이 황진사 風文 2020.06.07 1428
1401 고희 바람의종 2007.10.31 3778
1400 곡학아세 바람의종 2007.11.01 3700
1399 골드 러시 風磬 2007.01.17 3019
1398 음악 골든걸스 - One Last Time 風文 2024.01.23 772
1397 낄낄 골든걸스 - One Last Time 안무 風文 2024.01.23 8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