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16 14:04

양산박

조회 수 4023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양산박

  집권자의 횡포에 반항한 농민봉기의 본거지.

  북송의 휘종 황제는 궁전과 만수산을 꾸미기 위하여 그 정원의 장식용 꽃과 돌을 강남 땅에서 날라 오는데 있어서 백성들의 고역을 강요하였다. 그 꽃과 돌의 행렬을 화석강이라하여 백성들의 원망을 샀거니와 마침내 방 납이라는 요술사가 반란을 일으켜서 부호와 관리를 죽이고 다녔다. 그 무렵에 산동의 양산박이라는 곳에 송강을 두목으로하는 36명의 의적이 모여 제나라와 위나라를 횡행하면서 수만이 관군과 대항하였다. 송강이 경동을 범했을 때 조정에서는 송강을 용서하여 방납을 무찌르려 했는데 송강은 해주에서 관군에게 바닷가로 몰려 부장을 사로 잡히고 항복하여 처형을 당했다. 한때는 관군이 덤비지를 못했던 농민 봉기였기에 그들은 호한으로서 압정에 시달리는 백성들의 뇌리에 아로새겨졌다. 그들의 무용담이 과정되게 기술된 것이 수호전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9839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2187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173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744
382 와신상담 바람의종 2008.02.28 3877
381 옥석혼효 바람의종 2008.02.27 4362
380 옥상가옥 바람의종 2008.02.25 4557
379 오합지중 바람의종 2008.02.24 4662
378 오월동주 바람의종 2008.02.23 5733
377 오십보 백보 바람의종 2008.02.22 5153
376 오리무중 바람의종 2008.02.21 3904
375 연목구어 바람의종 2008.02.20 4612
374 역린 바람의종 2008.02.19 3519
373 여자란? 바람의종 2008.02.18 3966
372 어부지리 바람의종 2008.02.18 3689
371 양상군자 바람의종 2008.02.17 4293
» 양산박 바람의종 2008.02.16 4023
369 양두구육 바람의종 2008.02.15 3730
368 안서 바람의종 2008.02.14 3794
367 식지 바람의종 2008.02.13 3661
366 수어지교 [ 水魚之交 ] 바람의종 2008.02.12 3739
365 수서양단 바람의종 2008.02.11 4126
364 송양지인 바람의종 2008.02.10 40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