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음악 |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 風文 | 2024.05.18 | 103 |
공지 | 음악 |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 風文 | 2024.04.20 | 326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12950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15199 |
공지 | 음악 |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 風文 | 2023.01.01 | 1201 |
공지 | 동영상 | 지오디(GOD) - 어머님께 | 風文 | 2020.07.23 | 2890 |
440 | 먼저 영감의 제사 | 바람의종 | 2008.05.01 | 4977 | |
439 | 말뚝이 모양 대답만 해 | 바람의종 | 2008.04.30 | 3996 | |
438 | 뜨고도 못 보는 해태 눈 | 바람의종 | 2008.04.29 | 4739 | |
437 | 안녕하세요 처음 가입하네요 ^^ 1 | 김정근 | 2008.04.28 | 24800 | |
436 | 동상전엘 갔나 | 바람의종 | 2008.04.28 | 4310 | |
435 | 새벽이슬 사진전 | 바람의종 | 2008.04.28 | 31569 | |
434 | 담바귀 타령 | 바람의종 | 2008.04.27 | 5487 | |
433 | 녹두 장군 | 바람의종 | 2008.04.26 | 4145 | |
432 | 노목궤 | 바람의종 | 2008.04.25 | 3887 | |
431 | 노다지 | 바람의종 | 2008.04.24 | 3500 | |
430 | 나 먹을 것은 없군 | 바람의종 | 2008.04.23 | 4189 | |
429 | 나는 언제나 급제를 하노? | 바람의종 | 2008.04.22 | 4328 | |
428 | 기습작전 | 바람의종 | 2008.04.21 | 4221 | |
427 | 그 말을 왜했던고 | 바람의종 | 2008.04.20 | 3816 | |
426 | 군자는 가기이방 | 바람의종 | 2008.04.19 | 4513 | |
425 | 구천십장 남사고 | 바람의종 | 2008.04.17 | 4048 | |
424 | 구렁이 제 몸 추듯 한다 | 바람의종 | 2008.04.16 | 3965 | |
423 | 꽃중에 좋은 꽃 | 바람의종 | 2008.04.15 | 4632 | |
422 | 공당문답 | 바람의종 | 2008.04.14 | 3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