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75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상록수 - 2020 風文 2024.04.20 244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5341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7535
20 이글저글 風磬 2006.10.22 4353
19 이글저글 風磬 2006.10.21 4494
18 이글저글 風磬 2006.10.20 4600
17 이글저글 風磬 2006.10.19 4140
16 이글저글 風磬 2006.10.18 5195
15 이글저글 風磬 2006.10.11 4045
14 이글저글 風磬 2006.10.10 5532
13 이글저글 風磬 2006.10.09 5162
12 이글저글 風磬 2006.10.08 5301
11 이글저글 風磬 2006.10.07 5229
10 이글저글 風磬 2006.10.06 5189
9 풍요롭고 행복하시길... 1 팁코 2006.10.05 33220
8 이글저글 風磬 2006.10.05 5488
7 이글저글 風磬 2006.10.04 5451
6 이글저글 風磬 2006.10.03 5532
5 이글저글 風磬 2006.10.02 6303
4 황당 미스테리 믿거나 말거나.. -.-;; 風磬 2006.10.01 7523
3 별자리 이야기 風磬 2006.09.30 6978
2 가입기념... 1 팁코 2006.09.10 393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