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1.03 00:38

교언영색

조회 수 3393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교언영색

  교묘한 말과 표정으로 겉치레할 뿐 좋은 내용은 없음을 말한다. 공자는 말하기를 말솜씨가 교묘하고 모가 없는 표정을 짓는 이 중에는 성실한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하였다. 또한 말하기를, 무뚝뚝하고 꾸밈이 없는 사람은 완성된 것을 갖춘 셈이나, 진배없다고 하였다. 하나 그런 사람이라도 완성된 덕을 갖추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 형식과 실질이 조화를 이루어야지만 비로소 순자라고 공자는 말했다. 여러 방면의 학문을 배우고 그것을 형식으로써 정히 통제하라고 가르쳤다. 결코 무뚝뚝하고 우직한 태도를 권장한 것은 아니다. 공자는 무엇보다도 말과 표정으로 사람을 속이는 교활을 미워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9794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2168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169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744
1617 현명한 우인 바람의종 2007.10.21 4949
1616 황금시대 바람의종 2007.10.22 4907
1615 황금의 사과 바람의종 2007.10.23 5487
1614 건곤일척 바람의종 2007.10.24 4494
1613 걸해골 바람의종 2007.10.25 3847
1612 경국지미 바람의종 2007.10.26 4367
1611 경원 바람의종 2007.10.27 3492
1610 인증code 1 secret SARAH JI 2007.10.27 14951
1609 계륵 바람의종 2007.10.28 3898
1608 인사드립니다. 1 소정 2007.10.29 24346
1607 드라마 보러 갈래요 4 하늘지기 2007.10.29 20178
1606 고희 바람의종 2007.10.31 3679
1605 곡학아세 바람의종 2007.11.01 3629
1604 관포지교 바람의종 2007.11.02 3313
» 교언영색 바람의종 2007.11.03 3393
1602 구우일모 바람의종 2007.11.04 3174
1601 국척 바람의종 2007.11.05 3695
1600 국파 산하제 바람의종 2007.11.06 3251
1599 군계일학 바람의종 2007.11.07 35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