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29583 추천 수 4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0708161533694&p=mk&RIGHT_COMM=R1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는 `봉'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니까 인터넷 전화가 안되더라구요. 업체에 문제를 얘기하니 '전화기가 고장난 것'이라면서 계약해지도 받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5월 인터넷 집전화 결합상품에 가입한 A씨의 황당 사례다. A씨는 업체 대응이 괘씸해 계약해지를 요청했지만 되려 사용하지도 않은 전화요금이 자동인출됐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업체의 횡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때 고객을 왕 처럼 모시던 기업들이 가입 후에는 '모르쇠'로 일관해 고객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8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초고속 인터넷 관련 소비자 피해가 155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1건보다 47.7% 늘어난 것으로 한달 평균 26건이 발생한 셈이다.

피해 유형은 계약해지 관련이 80건(51.6%)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정보유출 29건(18.7%), 약정불이행 22건(14.2%), 품질불만 14건(9%), 기타 10건(6.5%) 순이었다.

IPTV 무료체험 1년을 권유받아 사용했던 한 고객은 무료 체험 기간이 경과한 뒤 서비스 해지를 요청했다 중도 해지에 따른 위약금을 물어내라는 황당한 요구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는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가 포화상태에 접어들고 사업자간 과다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결합 상품의 경우 해지 관련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따로 해지가 어렵다"면서 "반드시 계약서를 받아두고 결합상품에 가입할 땐 의무사용기간과 중도해지위약금 등을 꼼꼼히 살피는 책임 있는 소비생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계약기간내에 서비스가 안 되는 지역으로 이사하거나 계약기간 자동 연장 후 해지할 때, 서비스 장애누적시간이 월 72시간 이상 또는 1시간 이상 장애가 월 5회 이상 발생한 경우 위약금 없이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

또 3시간 이상 또는 월별 누적 12시간을 초과해 서비스가 중지되거나 장애가 발생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9177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1501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159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706
1711 어린 시절의 행복 윤영환 2011.01.28 29895
1710 신라는 한때 가야의 '속국'이었다 바람의종 2010.08.19 29849
1709 고목과 탑 바람의종 2010.10.29 29841
1708 인터넷·전자우편 실시간 감청 시대 바람의종 2009.09.04 29839
1707 제4회 복숭아문학상 공모 장혜정 2009.04.22 29817
1706 좋은글 아시아에서 띄우는 편지 바람의종 2010.12.19 29793
1705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는 어디? 바람의종 2012.01.08 29783
1704 ‘연탄길’ 작가 이철환, “자살 충동 많이 느꼈다” 바람의종 2011.10.27 29776
1703 좋은글 몽상가와 일꾼 바람의종 2010.02.05 29753
1702 양파와도 같은 여자 3 성사마 2010.04.23 29726
1701 초록의 공명에서 드리는 마지막편지 바람의종 2011.01.23 29673
1700 전순영 시인님의 에세이집입니다. file 바람의종 2011.11.18 29636
1699 좋은글 강물같은 슬픔 바람의종 2010.05.27 29623
1698 양의 값 바람의종 2011.12.09 29623
1697 투표합시다 바람의종 2008.04.08 29583
»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는 `봉' 바람의종 2010.07.08 29583
1695 변하는 세상 바람의종 2011.03.13 29579
1694 세 노인과 수도원장 바람의종 2011.05.13 29556
1693 동영상 우리는......? 風文 2014.11.10 295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