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168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new 風文 2024.05.18 106
공지 음악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update 風文 2024.04.20 36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4584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6866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234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952
1030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1. 신부를 약탈하던 풍습 바람의종 2010.11.03 3539
1029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바람의종 2007.08.16 3540
1028 국회 용어, 이것만은 고치자 바람의종 2009.11.02 3543
1027 기호지세 바람의종 2007.12.15 3553
1026 도시속 신선 이야기 - 9 바람의종 2010.07.23 3553
1025 속도, 플라밍고는 왜 한 다리로 서 있나? 바람의종 2010.03.16 3557
1024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1. 체면치레를 좋아하는 영국인들의 웨딩마치 바람의종 2010.11.11 3561
1023 무항산 무항심 바람의종 2008.01.05 3562
1022 천의무봉 바람의종 2008.03.19 3572
1021 음악 이 새끼! 風文 2024.03.31 3578
1020 도시속 신선 이야기 - 7, 8 바람의종 2010.07.18 3579
1019 군계일학 바람의종 2007.11.07 3585
1018 죽은 영혼의 모습을 보여주는 여인 바람의종 2010.05.08 3591
1017 역린 바람의종 2008.02.19 3593
1016 남상 바람의종 2007.12.18 3595
1015 도시속 신선 이야기 - 자살은 운명이다 바람의종 2010.05.31 3598
1014 출람 바람의종 2008.03.25 3602
1013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2. 설날은 1월 1일이 아니다 바람의종 2011.11.17 3602
1012 손가락으로 물체를 보는 소녀 바람의종 2010.05.13 36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