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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4 14:37

우리가 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면

조회 수 27893 추천 수 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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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공명 홈페이지









1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는 이 길은 우리 조상님들이 오랜 옛적부터 걸어왔던 길이며
미래에 올 아이들에게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물려 주어야 할 소중한 곳입니다.
이러한 곳은 그렇게 쉽게 손을 데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합니까













초록의 공명

1


그리 멀지도 않을 날,이 아이들이 자라서 이 강가의 모래가 어디로 갔느냐고 물으면
그때 당신은 모래 판 이야기를 하시렵니까?













초록의 공명

.


이 아이들이 묻습니다. 사람들이 왜 강을 파헤쳐요?













초록의 공명

우리가 잡은 손을 놓치 않는다면




어머니는 위험한 곳에서 결코 아이의 손을 놓지 않습니다. 지금 정부가 4대강 살리기라는 이름으로 자연에 가하는 폭력에 대항하는 방법은 우리가 잡은 손을 놓치 않고 각자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움직이는 것입니다.













초록의 공명

                                                                                                   


지난 11월 상주와 안동, 영주 등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두번의 물길순례를 함께했습니다. 이제 그 뜻을 받아 1박 2일의 순례길을 매주 토, 일요일 정기적 프로그램으로 열어가기로 의견을 함께하고 이를 알리기 위하여 새로운 창을 열었습니다. 우리의 뜻이 지극하고 견고하면 설령 그들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하여도 결실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초록의 공명

                                                                                                   



비록 한 손가락이 가르키는 곳에서라도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리 악인이라도 결코 함부로 행동하지 못하며 못하며 열의 눈이 지켜보고 있으면 아무리 어리섞은 사람이라도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순례길의 동참을 부탁드리고 아래 창을 활성화 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창에 들어가면 교통편과 그에 따른 안내가 있습니다. 이번주는 여러사람의 의견을 수렴하는 해야했던 관계로 기일이 촉박하게 공지를 올려 금요일 오전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손전화  019- 299- 0839 김영대, 010-3159-5258)  












                               


                      ▶ 1박2일 낙동강숨결 느끼기 순례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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