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風文2015.07.30 18:24

글을 뵈니 오상순 시인이 떠오릅니다.
참으로 대금소리에 소주 한 잔 하고 싶습니다.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는 아름다운 첫 인사글 고맙습니다.

문학에 기대고
문학으로 울고 웃고
그렇게
문학으로 살다
문학과 같이 묻힐
내 무덤이여

짓쳐

내게 달려 오라
내 글이
너를 살라 버리면
우리 같이 눕자.

- 짧은 답 시 ^^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