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179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風文 2024.05.18 106
공지 음악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風文 2024.04.20 397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5734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7957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270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994
536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 風磬 2007.01.03 3007
535 거인 아틀라스 風磬 2007.01.02 3357
534 가장 강한 자의 주장이 항상 옳다 風磬 2007.01.01 3204
533 이글저글 風磬 2006.12.31 2542
532 이글저글 風磬 2006.12.30 2524
531 이글저글 風磬 2006.12.29 2723
530 이글저글 風磬 2006.12.27 2861
529 이글저글 風磬 2006.12.26 2747
528 이글저글 風磬 2006.12.25 2827
527 이글저글 風磬 2006.12.22 2523
526 이글저글 風磬 2006.12.21 2319
525 이글저글 風磬 2006.12.20 2568
524 이글저글 風磬 2006.12.19 2258
523 이글저글 風磬 2006.12.18 1905
522 이글저글 風磬 2006.12.17 2416
521 이글저글 風磬 2006.12.15 2164
520 이글저글 風磬 2006.12.14 2142
519 이글저글 風磬 2006.12.13 2550
518 이글저글 風磬 2006.12.12 20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