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63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상록수 - 2020 風文 2024.04.20 195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235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6345
571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바람의종 2007.02.18 2963
570 돼지에게 진주 바람의종 2007.02.17 2662
569 돈쥬안 바람의종 2007.02.16 2882
568 독한 약이지만 효험은 확실하다 바람의종 2007.02.15 3061
567 도시의 공기는 자유롭게 한다 바람의종 2007.02.14 2924
566 데카메론 바람의종 2007.02.13 2856
565 데마 바람의종 2007.02.12 2744
564 대장장이 발칸 바람의종 2007.02.11 3468
563 대부, 대모 바람의종 2007.02.09 2568
562 다모클레스의 칼 바람의종 2007.02.08 3334
561 뉴턴의 사과 바람의종 2007.02.06 2999
560 눈에는 눈을 바람의종 2007.02.05 2590
559 누벨 바그(nouvelle vague) 바람의종 2007.02.04 3137
558 노트르담(Notre Dame) 바람의종 2007.02.03 2802
557 노아의 방주 바람의종 2007.02.02 2806
556 탄생석(石) & 탄생성(星) 바람의종 2007.02.02 3204
555 노스탈쟈(nostalgia) 바람의종 2007.02.01 3428
554 넥타이 바람의종 2007.01.30 2558
553 너 자신을 알라 바람의종 2007.01.29 26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