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3.05 06:05

루비콘 강을 건너다

조회 수 2559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루비콘 강을 건너다

  기원 전 50년, 로마의 원로원은 그 당시 갈리아 지사였던 '시저'를 해임하고 군대 해산을 명령했으나 '시저'는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외치며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너 로마로 진군했다. 그리하여 '폼페이우스' 일당을 몰아내고 전 이태리를 지배하게 되었다. 그로해서 '루비콘강을 건너다'라는 말은 어떤 일의 용단을 내릴 때 쓰인다. 우리 나라의 경우 이와 흡사한 예를 찾자면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1388)은 이씨 조선 건국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유명하다. 가까운 예로 1961년 5월 16일 새벽 한강을 건너 온 혁명 주체들의 심경 또한 루비콘강을 건너는 '시저'의 심경과도 같았을 것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상록수 - 2020 風文 2024.04.20 224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409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6528
590 먼저 쏘십시오. 영국군 여러분! 바람의종 2007.03.24 2369
589 맘모스(mammoth) 바람의종 2007.03.23 3627
588 만우절 바람의종 2007.03.22 2286
587 만물은 유전한다 바람의종 2007.03.16 2897
586 만능의 사람 바람의종 2007.03.15 2537
585 만나(manna) 바람의종 2007.03.13 2613
584 마라톤 바람의종 2007.03.12 2423
583 마돈나 바람의종 2007.03.10 2494
582 마녀 재판 바람의종 2007.03.09 2625
» 루비콘 강을 건너다 바람의종 2007.03.05 2559
580 로봇 바람의종 2007.03.03 2523
579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바람의종 2007.03.02 2806
578 로마는 세 번 세계를 통일했다 바람의종 2007.02.28 2934
577 라블레의 15분 바람의종 2007.02.27 3021
576 라 마르세예즈(La Mrseillaise) 바람의종 2007.02.26 3242
575 디오게네스(Diogenes) 바람의종 2007.02.22 4865
574 디스크(disk) 바람의종 2007.02.21 2612
573 들의 꽃, 공중의 생 바람의종 2007.02.20 2936
572 드라마(drama) 바람의종 2007.02.19 31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