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632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솝은 "이솝 우화"를 쓰지 않았다

  "이솝 우화"는 이솝이 죽은 지 몇 백 년 후, 바브리우스라고 하는 이탈리아 사람에 의해 씌어졌다. 그러니 '바브리우스의 우화'라고 명명되었어야 했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유명한 프리지아 사람인 우화 작가 이솝은 실제 생존했던 인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그가 편집했다고 알려진 우화들은 사라지고 없는 상태이니까, 사실 현재 그의 작품은 하나도 없는 셈이다. 이솝의 명성은 이미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동물의 그림을 이용하여 도덕적인 주제를 다룬 이야기들은 심지어 '이솝풍'이라고 말해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에는 소크라테스와 그 이후 세대 작가들의 공헌이 컸다. 그들은 바브리우스의 창작 우화에, 이솝이라는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다. 즉 불멸의 현인 이솝의 이름을 수여하면서 동시에 바브리우스의 지혜를 바꾼 것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상록수 - 2020 風文 2024.04.20 195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235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6342
1787 통신업계 "통신비 미환급액 받아가세요" 바람의종 2011.11.03 30314
1786 통곡의 벽 바람의종 2007.10.10 3931
1785 동영상 토성의 영향아래 - 도재명 1 버드 2022.01.17 863
1784 동영상 토미오카 여고생들 3 風文 2018.02.05 4294
1783 동영상 토미오카 여고생들 2 風文 2018.01.28 4238
1782 동영상 토미오카 여고생들 風文 2018.01.28 4172
1781 태종우 바람의종 2008.07.16 4409
1780 태산북두 바람의종 2008.03.27 3530
1779 탄타로스의 갈증 바람의종 2007.10.09 3979
1778 탄생석(石) & 탄생성(星) 바람의종 2007.02.02 3204
1777 음악 타이거 JK 風文 2023.09.05 977
1776 동영상 킬링타임 EP 1 風文 2014.12.26 28289
1775 음악 클론 - 돌아와 風文 2022.06.06 2531
1774 클레오파트라의 코 바람의종 2007.10.08 4208
1773 음악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 cover by 대금이누나 風文 2022.12.18 613
1772 음악 크리스마스 캐롤 風文 2023.11.15 592
1771 음악 크리스마스 노래모음 風文 2022.12.09 1144
1770 쿼 바디스 바람의종 2007.10.06 4574
1769 콜럼부스의 달걀 바람의종 2007.10.05 37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