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0.05 12:55

콜럼부스의 달걀

조회 수 3717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콜럼부스의 달걀

  미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온 '콜럼부스'는 국민들로부터 거족적인 환영을 받았다. 그런가하면 그의 인기를 시샘하여 '신대륙의 발견이라 해서 야단스럽게 떠들 것 없다. 배를 타고 서쪽으로 가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냐"하고 비꼬는 사람도 있었다. 어느 연회석상에서 그 이야기를 들은 '콜럼부스'는 잠자코 테이블 위에 놓인 달걀을 집어들더니 그것을 세워 보라고 했다. 좌중의 사람들은 저마다 달걀을 세우려 애썼으나 아무도 세우지 못했다. 그것을 본 '콜롬부스'가 달걀의 한 쪽 끝을 테이블에 대고 가볍게 쳐서 평평하게 만드니 쉽사리 섰다. 보고 있던 사람들은 일제히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소리쳤다. 그러자 '콜럼부스'는 "물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아무도 이런 방법을 알아내지 못했는데 나 혼자만이 생각해 냈소, 신대륙의 발견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먼저 생각해 내느냐가 문제지요." 그 후로는 아무도 '콜롬부스'를 비웃지 않았다고 한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상록수 - 2020 風文 2024.04.20 244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5408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7580
1787 통신업계 "통신비 미환급액 받아가세요" 바람의종 2011.11.03 30328
1786 통곡의 벽 바람의종 2007.10.10 3945
1785 동영상 토성의 영향아래 - 도재명 1 버드 2022.01.17 897
1784 동영상 토미오카 여고생들 3 風文 2018.02.05 4398
1783 동영상 토미오카 여고생들 2 風文 2018.01.28 4276
1782 동영상 토미오카 여고생들 風文 2018.01.28 4214
1781 태종우 바람의종 2008.07.16 4415
1780 태산북두 바람의종 2008.03.27 3532
1779 탄타로스의 갈증 바람의종 2007.10.09 3996
1778 탄생석(石) & 탄생성(星) 바람의종 2007.02.02 3219
1777 음악 타이거 JK 風文 2023.09.05 1011
1776 동영상 킬링타임 EP 1 風文 2014.12.26 28307
1775 음악 클론 - 돌아와 風文 2022.06.06 2572
1774 클레오파트라의 코 바람의종 2007.10.08 4215
1773 음악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 cover by 대금이누나 風文 2022.12.18 623
1772 음악 크리스마스 캐롤 風文 2023.11.15 609
1771 음악 크리스마스 노래모음 風文 2022.12.09 1161
1770 쿼 바디스 바람의종 2007.10.06 4584
» 콜럼부스의 달걀 바람의종 2007.10.05 37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