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270 추천 수 2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유태인은 '티투스 아치' 아래로 지나갈 수 없다

  그 유명한 티투스 아치는 이제 폐허가 된 상태로, 화려했던 로마 광장의 유적지에 우뚝 서 있다. 옛날에 그 아치 아래를 지나간 유태인들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리고 그 아치가 18개국 이상의 나라들로 통하는 지름길을 열어주는 지금도 유태인들은 그 아치 아래로 지나가지 않을 것이다. 티투스의 아치는 황제 티투스를 경의하는 표시로, 그리고 티투스의 군대가 유태인들을 멸망시켰을 때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70년에 건축된 아치이다. 따라서 티투스 황제는 유태인 신전의 파괴자로서, 그리고 모든 유태인들의 나라를 멸망시켰으며 유태인 대학살을 자행했던 도살자로서 모든 유태인들의 증오를 한 몸에 받았었다. 또한 그 아치 아래로 지나가는 유태인들을 처벌할 의도로 최고 종교의회에서는 '하렘'이라는 법조항과 이에 따른 제재를 규정해 놓았기 때문에, 어떤 유태인도 그 아치 아래로는 지나가지 않았었다. 그러나 유태인들은 그 아치를 이용하지 않고도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는, 콜롯세움에서 수도로 연결되어진 그 아치와 파라틴 사이에 있는 새로운 길을 찾아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風文 2024.05.18 106
공지 음악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風文 2024.04.20 402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6085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8345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280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994
1809 기사도 風磬 2007.01.21 2362
1808 길로틴 바람의종 2007.01.22 1944
1807 길 잃은 양 바람의종 2007.01.23 1952
1806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바람의종 2007.01.24 2602
1805 사는야그 내일이면 시집가는 딸에게 혜유 2007.01.24 43869
1804 나는 영국과 결혼했다 바람의종 2007.01.25 2966
1803 나르시시즘 바람의종 2007.01.26 2644
1802 나 죽은 다음에는 홍수야 지든 말든 바람의종 2007.01.27 2583
1801 너 자신을 알라 바람의종 2007.01.29 2736
1800 무언가가 막고 있다 6 하늘지기 2007.01.29 31590
1799 넥타이 바람의종 2007.01.30 2597
1798 노스탈쟈(nostalgia) 바람의종 2007.02.01 3454
1797 탄생석(石) & 탄생성(星) 바람의종 2007.02.02 3266
1796 노아의 방주 바람의종 2007.02.02 2835
1795 노트르담(Notre Dame) 바람의종 2007.02.03 2836
1794 누벨 바그(nouvelle vague) 바람의종 2007.02.04 3200
1793 눈에는 눈을 바람의종 2007.02.05 2618
1792 뉴턴의 사과 바람의종 2007.02.06 3051
1791 다모클레스의 칼 바람의종 2007.02.08 33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