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1.18 20:57

골리앗과 다윗

조회 수 2455 추천 수 4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골리앗과 다윗

  구약 성경 사무엘상 17장에 나오는 거인.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이 블레셋 사람과 싸움을 벌여 '유다'의 소고라는 곳에서 대치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블레셋 사람의 진영에서 하늘을 찌를 듯한 거인이 나타나더니 이스라엘의 진지로 다가왔다. 그의 이름은 '골리앗' (골라이아스), 키는 6큐빗(3.8m), 머리에는 청동의 투구를 쓰고 몸에는 5천세겔(약 75킬로)의 비늘 모양 갑옷을 입고 있었다. 그는 이스라엘의 진지를 향해 무시무시한 소리로 외쳤다.
  "너희들 가운데 한 사람이 나와 나하고 결투하자. 내가 지면 우리 군사는 모두 너희들의 노예가 되마. 그러나 내가 이기면 너희들은 우리에게 항복을 하라."
  이렇게 40일 동안 아침 저녁으로 나와서 싸움을 걸었으나, 그의 생김새에 겁을 집어먹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무도 나서서 상대하려 하지 않았다.  때마침 종군하고 있는 형을 찾아 이스라엘의 진지에 왔던 '다윗' 소년 (후에 이스라엘 왕)이 '골리앗'을 보더니 분연히 나가서 상대하겠다고 했다.
  '사울'왕은 '다윗'에게 갑옷을 주었으나 '다윗'은 그것을 입지 않고 한 손에 지팡이, 한 손에는 돌 다섯 개를 넣은 자루를 들고 거인 '골리앗' 앞으로 나아갔다. '골리앗'은 비웃으며 단숨에 죽이겠다고 덤볐으나, '다윗'소년이 자루에서 돌을 꺼내어 힘껏 던지자 보기좋게 거인 이마에 명중, 거인은 그 자리에 쓰러져 죽고 블레셋 사람들은 총퇴각을 했다고 한다. 지금도 '골리앗'은 거인의 대명사로 쓰인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風文 2024.05.18 106
공지 음악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風文 2024.04.20 373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5058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7282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254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979
1828 하늘을 나는 검은 고양이 바람의종 2010.05.11 3840
1827 필요하신 분 쓰세요. 바람의종 2010.04.23 26849
1826 음악 필라델피아 1993, Streets of Philadelphia - Bruce Springsteen 風文 2024.02.27 2948
1825 좋은글 피안의 언덕에서 바람의종 2010.02.05 29415
1824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다 바람의종 2007.10.17 4587
1823 피드백 쫌 5 하늘지기 2007.02.20 42880
1822 플라토닉 러브 바람의종 2007.10.16 4101
1821 프로크라스테스의 침대 바람의종 2007.10.14 5015
1820 풍요롭고 행복하시길... 1 팁코 2006.10.05 33468
1819 사는야그 풍경님 정말... 2 하늘지기 2007.05.16 42265
1818 그림사진 풍경 71~80 윤안젤로 2013.03.13 47337
1817 그림사진 풍경 61~70 바람의종 2012.03.02 33753
1816 그림사진 풍경 51~60 바람의종 2012.02.29 37418
1815 그림사진 풍경 41~50 바람의종 2012.02.01 35398
1814 그림사진 풍경 31~40 바람의종 2012.01.14 35394
1813 그림사진 풍경 21~30 바람의종 2012.01.13 36098
1812 그림사진 풍경 1~20 바람의종 2012.01.09 36084
1811 좋은글 푸른 보리 밭을 떠나며 바람의종 2009.07.31 26631
1810 푸른 눈의 수사들, 화계사에서 합장한 까닭은 … 바람의종 2011.08.11 281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