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동영상 | 황석영 - 5.18강의 | 風文 | 2024.05.22 | 9238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38460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40840 |
공지 | 동영상 |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 風文 | 2019.06.20 | 4460 |
1834 | 좋은글 | 가장 좋은 가훈 | 바람의종 | 2010.04.02 | 35626 |
1833 | 좋은글 | 마음으로 가꾸는 얼굴 | 바람의종 | 2010.02.20 | 35522 |
1832 | 행복이란2 | 바람의종 | 2011.01.23 | 35387 | |
1831 | 좋은글 | 두 수사의 밀 베기 | 바람의종 | 2010.04.17 | 35307 |
1830 | '독도는 조선땅'..日지도 첫 공개 | 바람의종 | 2010.04.01 | 35274 | |
1829 | [지지성명] 우리는 이명박 정권에게 우리의 삶을 파괴할 권한을 준 적이 없다. | 바람의종 | 2010.07.24 | 35221 | |
1828 | 69선언 작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낙동강 순례일정입니다. | 바람의종 | 2010.07.12 | 35207 | |
1827 | 제기랄.... 2 | 팁코 | 2006.12.13 | 35090 | |
1826 | 허풍쟁이 | 바람의종 | 2010.08.27 | 35069 | |
1825 | 워싱턴 포스트 지의 기사 | 바람의종 | 2011.12.29 | 35025 | |
1824 | 뮤지컬 화려한 휴가의 서울 공연이 진행됩니다. | 바람의종 | 2010.06.01 | 34916 | |
1823 | 내안으로 삼켜야 했다 | 바람의종 | 2008.05.05 | 34845 | |
1822 | “국책사업 반대한다고 성직자를 구속하다니” | 바람의종 | 2012.03.12 | 34789 | |
1821 | 여자가 바라는 남자의 조건 | 바람의종 | 2009.09.04 | 34781 | |
1820 | 장날 2 | 혜유 | 2006.11.19 | 34746 | |
1819 | 고려장은 고려시대의 장례 풍습이다? | 바람의종 | 2011.11.14 | 34601 | |
1818 | 그림사진 | 꽃 1~20 | 바람의종 | 2011.12.26 | 34590 |
1817 | 그림사진 | 풍경 61~70 | 바람의종 | 2012.03.02 | 34579 |
1816 | 좋은글 | 양의 값 1 | 바람의종 | 2009.08.31 | 34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