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 뷰어로 보기 좋은글 2009.07.31 01:06 푸른 보리 밭을 떠나며 바람의종 조회 수 26623 추천 수 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낙동강 3.14 긴 장마의 끝자락에서 가슴을 두근거리며 다시 강가로 나갑니다.정부가 4대강 살리기라고 이름 부르는 그곳으로...... 첨부드리는 8장의 사진은 모두 한자리를 에둘러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순례길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 보고 싶어하는 이유를 담았습니다. 하늘에는 높이 에드벌룬이 떠있고 주변 어딘가에는 '낙동강 1000년 비전 선포식'이라는 현란한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정부는 정부가 하는 일은 옳은 일이며, 경제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정당한 것이라고 믿으라 하지만 저는 그들의 말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이 강변을 떠나는 것이 비단 저 밭의 허리굽은 농부만은 아닐것입니다. 병상의 노모가 자식의 발걸음을 기다리듯,지금 우리의 강은 우리가 찾아와 주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자연으로 향하는 우리의 걸음이 자연을 치유하는 힘이 됩니다. ▶ 낙동강3.14 순례 이야기 www.nakdongkang314.org 24 추천 0 비추천 목록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글쓴이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홈페이지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글쓴이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홈페이지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검색 Category 첫인사(등업신청)(33) 자작시(0) 자작글(0) 좋은글(206) 사는야그(23) 그림사진(28) 동영상(302) 음악(290) 낄낄(35) 정보(6) 질문(2) 답변(0) List Zine Gallery Cloud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風文 2024.05.18 104 공지 음악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風文 2024.04.20 350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3573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5758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211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920 1828 첫인사(등업신청) 반갑습니다. 1 소메로 2024.04.04 529 1827 음악 히든싱어 박미경 편 - 4R '이브의 경고' 風文 2024.01.21 544 1826 음악 Eric Clapton - Wonderful Tonight 風文 2024.01.23 544 1825 음악 Boney M. - Happy Song (Na, sowas - extra 29.11.1984) 風文 2023.01.01 546 1824 음악 다섯 손가락 - '새벽기차' 風文 2022.10.17 567 1823 격렬함은 거의 폭력에 가까운 부정적인 감정이다. 風文 2023.01.09 567 1822 음악 ost 風文 2022.09.12 570 1821 동영상 원화여고 체육대회 선생님들 계주 風文 2024.02.24 570 1820 음악 The Bangles - Walk Like An Egyptian (Return To Bangleonia) 風文 2023.05.12 573 1819 동영상 초등학교 운동회 엄마대표계주( 風文 2024.02.24 586 1818 좋은글 우리 자신 외는 風文 2023.01.27 587 1817 음악 Elvis Presley "Don't Be Cruel" (September 9, 1956) on The Ed Sullivan Show 風文 2023.01.01 590 1816 음악 DJ DOC - 여름이야기 (1996) 風文 2023.06.25 591 1815 동영상 너는 내 운명 風文 2024.03.02 596 1814 좋은글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風文 2023.01.25 601 1813 미남은 괴로워 風文 2022.05.16 605 1812 동영상 학대 받는 어린이를 향한 어른의 자세 風文 2024.02.27 623 1811 편을 드세요. 風文 2023.01.05 625 1810 음악 B612 - 나만의 그대 모습 (1993) 風文 2023.01.10 625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1 Next / 101 GO
낙동강 3.14 긴 장마의 끝자락에서 가슴을 두근거리며 다시 강가로 나갑니다.정부가 4대강 살리기라고 이름 부르는 그곳으로...... 첨부드리는 8장의 사진은 모두 한자리를 에둘러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순례길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 보고 싶어하는 이유를 담았습니다. 하늘에는 높이 에드벌룬이 떠있고 주변 어딘가에는 '낙동강 1000년 비전 선포식'이라는 현란한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정부는 정부가 하는 일은 옳은 일이며, 경제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정당한 것이라고 믿으라 하지만 저는 그들의 말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이 강변을 떠나는 것이 비단 저 밭의 허리굽은 농부만은 아닐것입니다. 병상의 노모가 자식의 발걸음을 기다리듯,지금 우리의 강은 우리가 찾아와 주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자연으로 향하는 우리의 걸음이 자연을 치유하는 힘이 됩니다. ▶ 낙동강3.14 순례 이야기 www.nakdongkang314.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