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45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風文 2023.12.30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046 말뚝이 모양 대답만 해 바람의종 2008.04.30
1045 먼저 영감의 제사 바람의종 2008.05.01
1044 박태보가 살았을라구 바람의종 2008.05.06
1043 보호색 군복 바람의종 2008.05.10
1042 봉이 김선달 바람의종 2008.05.11
1041 불강불욕 바람의종 2008.05.12
1040 불수산 지으러 갔다 금강산 구경 바람의종 2008.05.13
1039 비오는 날의 나막신 바람의종 2008.05.22
1038 사명당의 사처방 바람의종 2008.05.23
1037 사부집 자식이 망하면 세 번 변해 바람의종 2008.05.24
1036 살아서는 임금의 형이요, 죽어서는 부처의 형 바람의종 2008.05.25
1035 삼 서근 찾았군 바람의종 2008.05.27
1034 서생은 부족 여모라 바람의종 2008.05.29
1033 서해어룡동 맹산 초목지 바람의종 2008.05.31
1032 소대성이 항상 잠만 자나? 바람의종 2008.06.02
1031 손돌이 추위 바람의종 2008.06.03
1030 송도 말년의 불가살이 바람의종 2008.06.04
1029 송도의 삼절 바람의종 2008.06.05
1028 쇄골표풍 바람의종 2008.06.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