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음악 |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 風文 | 2024.05.18 | 106 |
공지 | 음악 |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 風文 | 2024.04.20 | 361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14505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16765 |
공지 | 음악 |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 風文 | 2023.01.01 | 1234 |
공지 | 동영상 | 지오디(GOD) - 어머님께 | 風文 | 2020.07.23 | 2945 |
1068 | 명동성당 다시 87년…천주교 '4대강 반대' 무기한 미사 | 바람의종 | 2010.04.27 | 32048 | |
1067 | 음악 | 명백한 나의 마음 | 風文 | 2023.05.09 | 3079 |
1066 | 명성황후 친필편지 경매 나왔다 | 바람의종 | 2009.10.27 | 35706 | |
1065 | 명철보신 | 바람의종 | 2008.01.03 | 3344 | |
1064 | 모나리자의 미소 | 바람의종 | 2007.03.31 | 2993 | |
1063 | 좋은글 | 모든 것을 읽은 뒤에 | 바람의종 | 2010.07.04 | 29993 |
1062 | 좋은글 | 모든 것을 잃은 뒤에 | 바람의종 | 2010.06.11 | 25933 |
1061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바람의종 | 2007.04.01 | 2810 | |
1060 | 동영상 | 모든 이를 위한 삶 추기경 김수환 | 風文 | 2014.11.27 | 22853 |
1059 | 동영상 | 모란봉악단 - 설눈아 내려라 | 風文 | 2020.07.19 | 2350 |
1058 | 모세처럼 홍해를 건넌 나폴레옹 | 바람의종 | 2010.02.07 | 3189 | |
1057 | 모순 | 바람의종 | 2008.01.04 | 3455 | |
1056 | 동영상 | 모창 능력자들의 스페셜 무대 '하나 되어' ♬ 히든싱어3 17회 | 風文 | 2020.09.11 | 3943 |
1055 | 목마의 계교 | 바람의종 | 2007.04.02 | 2895 | |
1054 | 목축의 신 판 | 바람의종 | 2007.04.23 | 3121 | |
1053 | 몸은 비록 장인이지만 | 風文 | 2020.07.19 | 2736 | |
1052 | 좋은글 | 몽상가와 일꾼 | 바람의종 | 2010.02.05 | 29805 |
1051 | 좋은글 | 묘지명 | 바람의종 | 2010.01.15 | 25535 |
1050 | 무언가가 막고 있다 6 | 하늘지기 | 2007.01.29 | 31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