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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1 11:07

대기만성

조회 수 3729 추천 수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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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만성

  큰 인물은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으며 오랜 세월과 꾸준한 노력 끝에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삼국 정립시대 위 나라에 최염이라는 이름 높은 무장이 있었다. 그는 풍채며 음성이 대인풍으로 수염이 넉자요, 무제의 신임이 두터웠다. 그런데 최염의 종제에 임이라는 자가 있어 외양도 초라하고 명성도 나지 않아 문중에서도 홀대를 받는 터였으나 최염만은 그의 사람됨을 인정하고 있었다.  "큰 종이나 큰 솥은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는 법이오, 그와 마찬가지로 큰 재능은 만만히 이루어지지 않소이다. 임도 그렇듯 '대기만성' 유일테니 두고 보시오. 기필코 대단한 인물이 될테니..." 그의 말대로 임은 훗날 삼공이 되어 천자를 보좌하는 소임을 맡을만큼 큰 인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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