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0.09 01:25

탄타로스의 갈증

조회 수 4065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탄타로스의 갈증

  희랍신화의 지옥 '타루타로스'에서 '시지푸스'와 더불어 이름난 것이 '탄타로스'이다. 그는 무릎까지 잠기는 물 속에 서 있는데 먹음직스런 열매가 달린 나뭇가지가 드리워져 있다. 그러나 '탄타로스'가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고 허리를 굽히면 물은 금새 땅 밑으로 빨려 들어가고 만다. 또 과실을 따 먹으려고 손을 뻗치면 나뭇가지는 바람에 날려서 높이 올라가고 만다. 그리하여 '탄타로스'는 과실과 물을 눈 앞에 보면서도 영원히 굶주림과 갈증에 시달려야만 한다.

  '탄타로스'는 본래 '제우스'의 아들로 '프류기아'의 왕이었는데 신의 사랑을 독차지하자 차츰 오만해서 하루는 신을 자기 집에 초대한 다음 자기 아들 '페로푸스'를 죽여 그 고기로 신들을 대접하여 시험하려 했기 때문에 신으로부터 노여움을 받아 그와같이 됐다고 한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風文 2024.05.18 106
공지 음악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風文 2024.04.20 397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5823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8039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270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994
» 탄타로스의 갈증 바람의종 2007.10.09 4065
1200 통곡의 벽 바람의종 2007.10.10 4002
1199 판도라의 상자 바람의종 2007.10.11 3820
1198 패각추방 바람의종 2007.10.12 3875
1197 폼페이 최후의 날 바람의종 2007.10.13 3746
1196 프로크라스테스의 침대 바람의종 2007.10.14 5020
1195 플라토닉 러브 바람의종 2007.10.16 4106
1194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다 바람의종 2007.10.17 4592
1193 학문에 왕도가 없다 바람의종 2007.10.18 4864
1192 한 알의 밀이 죽지 않는다면 바람의종 2007.10.19 4734
1191 햄릿과 동 키호테 바람의종 2007.10.20 5047
1190 현명한 우인 바람의종 2007.10.21 5014
1189 황금시대 바람의종 2007.10.22 4958
1188 황금의 사과 바람의종 2007.10.23 5573
1187 건곤일척 바람의종 2007.10.24 4530
1186 걸해골 바람의종 2007.10.25 3872
1185 경국지미 바람의종 2007.10.26 4395
1184 경원 바람의종 2007.10.27 3499
1183 계륵 바람의종 2007.10.28 39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