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10년 넘게 시를 버렸나.
왜
쓰지 않았나.
월급......
수당......
야근......
교대......
치열했다면 저것들을 버렸던지 악물고 썼어야 하지 않나.
어디서 변명인가.
안젤라의 죽음은 나를 다시 쓰게 한다.
안젤라의 죽음 이후로 저것들을 버렸기 때문이다.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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