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178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風文 2024.05.18 106
공지 음악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風文 2024.04.20 397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5606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7821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265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989
1220 자유여. 너의 이름 아래 얼마나 많은 죄가 저질러지고 있는가 바람의종 2007.08.31 3710
1219 제왕절개 바람의종 2007.09.01 4404
1218 존 불 바람의종 2007.09.04 4355
1217 좁은 문 바람의종 2007.09.08 3751
1216 조세핀과 치즈 바람의종 2007.09.09 4523
1215 주사위는 던져졌다 바람의종 2007.09.10 3930
1214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바람의종 2007.09.12 4575
1213 짐은 국가이다 바람의종 2007.09.18 4340
1212 집시 바람의종 2007.09.19 4154
1211 천재란 1%의 영감과 99%의 땀을 두고 하는 말이다 바람의종 2007.09.20 4025
1210 철혈재상 바람의종 2007.09.21 4135
1209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바람의종 2007.09.22 4666
1208 카놋사의 굴욕 바람의종 2007.09.23 4602
1207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로 바람의종 2007.09.26 4191
1206 카인의 저주 바람의종 2007.09.28 3959
1205 코페르니쿠스적 전회 바람의종 2007.09.29 3949
1204 콜럼부스의 달걀 바람의종 2007.10.05 3775
1203 쿼 바디스 바람의종 2007.10.06 4702
1202 클레오파트라의 코 바람의종 2007.10.08 42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