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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대폰 사용, "이것만은 꼭 알아주세요"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되었다. 또한 장마가 끝나는 시점부터 8월까지는 여름 휴가시즌이 시작되어 시원한 곳을 찾아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는 인파 때문에 고속도로는 몸살을 앓게 된다.

최근 국내 휴대폰은 고성능 카메라 기능을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MP3, TV시청, 게임폰 등 다양한 부가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에 무료함을 달래주는 기능으로도 한 몫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값 비싼 핸드폰이 사용자 부주의로 손상된다면 기본적으로 통화를 할 수 없음은 물론, 수리비용이 들어감에 따라 재미있어야 할 휴가를 망치고 경제적인 손실을 가지고 오게 된다.

특히 휴대폰은 사용자가 직접 손이나 호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을 하게됭에 따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휴대폰 브랜드인 SKY 제품으로 유명한 SK텔레텍은 회사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장마시즌 및 휴가철에 휴대폰을 안전 사용 5계명> 을 게시하여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에 발표된 <안전 사용 5계명>은 흔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알고 있는 사소한 정보이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잘못 알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SK텔레텍에서 발표한 <안전 사용 5계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휴대폰이 물에 잠겼을 때 배터리 분리 후 신속히 A/S센터를 찾으세요

- 침수시 물이 휴대폰으로 들어갔을시 배터리를 분리해서 그냥 가까운 A/S 센터로 가져간다. 오기전까지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물이 있는체로 가져오는게 수리확률이 높다. 흔히들 헤어드라이로 말리고 안되면 가져온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시간이 지연되어 수리할 확률이 낮아진다.

2. 휴대폰이 바닷물 또는 탄산음료에 잠겼을땐 맑은물에 1~2분 담근후 A/S센터를 찾는다.

- 일반 물보다 메인보드 부식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바다물에 침수되어 높은 온도에서 그대로 말리면 수리확률 10%미만이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바닷물이 마르면서 메인보드 다 삮게된다. 조치방법은 그래도 이왕 바닷물 들어갔으니 화장실에 가서 물에 1~2분정도 담가둔다. 최대한 수돗물로 바닷물 염분을 희석해야 한다. 그후 A/S를 받는게 그나마 수리확률을 높일수 있다. 마찬가지로 A/S센터에 가지고 올때는 배터리를 분리하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

 

 

3. 자동차용 충전기 사용은 시동 후에 휴대폰과 연결해서 사용한다.

- 차에 시동을 걸 때는 휴대폰을 빼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동을 걸면 갑자기 많은 전력이 흘러 휴대폰이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4. 여름철 밀폐된 차 안에 휴대폰을 두는 것은 위험

- 휴대폰, 배터리등을 높은 온도의 장소나 직사광선아래 또은 더운 여름철 차량내에 오랫동안 놓아 두면 폭발,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고온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두어서는 안된다.


5. 깊은 산속등에서 통화권에서 벗어날 경우는 전원을 끈다

- 요즈음은 통신서비스사들이 깊은 산중까지 기지국을 설치하기 때문에 서비스 커버리지가 넓어 통화가 안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밧데리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의 전원을 꺼두는 편이 낫다. 휴대폰은 통화대기 중에도 위치확인을 위해 끊임없이 가장 가까운 기지국과 전파를 주고받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된다. 충전이 힘든 산속에서 휴대폰 전력을 아끼는 것도 노하우

<안전 사용 5계명>을 발표한 SK텔레텍은 “지난해 7~8월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30%이상 침수로 인한 A/S가 증가했다” 면서 “ 휴가를 떠나기전에 자신이 쓰고 있는 휴대폰 제조사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방문지역 A/S센터 전화번호를 메모해 간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 ⓒ 2005 K모바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병민 focus@kmobi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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