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가는 길, 그 길의 깊이를 좋아하며

사람과사회

조회 수 16718 추천 수 0 댓글 1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안녕하세요.

우연히 찾은 곳에 머물고 싶어 회원이 되었습니다.

문학으로 가는 길, 그 길의 깊이가 좋았습니다.

앞으로 넓고 깊은 길을 열심히 걷겠습니다.

시 한 편으로 문학으로 가는 길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인사를 드립니다.

================

산자락이 여강에 내려앉아

입술을 만들었다

독사 스무 마리쯤 길들이는 마음으로

입을 꼭 다물고 있다

낚싯줄을 더 내린다

말을 얻기까지

-고영민, 「깊이」, 『공손한 손』(창작과비평, 2009.01.20)

자유글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1727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4036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181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843
1295		양파와도 같은 여자 3	성사마	2010.04.23	29737
1294		양주 밥 먹고 고양 구실 한다	바람의종	2008.06.16	4875
1293	좋은글	양의 값 1	바람의종	2009.08.31	34095
1292		양의 값	바람의종	2011.12.09	29631
1291		양상군자	바람의종	2008.02.17	4321
1290		양산박	바람의종	2008.02.16	4044
1289		양두구육	바람의종	2008.02.15	3746
1288		약한 자여. 너의 이름은 여자니라	바람의종	2007.07.31	2642
1287	좋은글	약속의 유효기간	風文	2022.06.22	1337
1286	좋은글	애정은	風文	2023.01.27	595
1285		암행어사와 자린고비	風文	2020.06.08	1009
1284	좋은글	암 투병 이해인 수녀님께 띄우는 입춘편지	바람의종	2010.02.06	31697
1283		알함브라 성	바람의종	2010.04.24	3472
1282		알파와 오메가	바람의종	2007.07.30	2806
1281		알카포네	바람의종	2007.05.22	2938
1280	그림사진	안중근 처형 전 사진 원본 국내 첫 공개	바람의종	2009.10.08	32214
1279		안성 맞춤	바람의종	2008.06.15	3857
1278		안서	바람의종	2008.02.14	3808
1277	첫인사(등업신청)	안녕하십니까 1	정석윤	2015.07.24	20989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