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8.11 23:19

여자의 마음

조회 수 2904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여자의 마음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

  이것은 학생들이 즐겨 부르는 이태리의 작곡가 '베르디' (1813-1901)작 '리골레토'중의 아리아 '여심의 노래'. '리골레토'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성가를 높인 걸작이거니와 '베르디'는 특히 이 노래가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꺼려 리허설 때에도 가수에게 악보를 주지 않다가 공연 바로 전날 밤에서야 주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과연 이 노래는 일세를 풍미했고 그에 따라 '베르디'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각설하고 여자가 변덕스럽기는 양의 동서 때의 고금을 막론하고 마찬가지였던 모양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여자는 사흘 동안만 안 때리면 여우가 된다"하여 간사하고 변덕스런 여자는 매로 다스리라했고 공자님도 "여자와 소인은 다루기 어렵다"고 한탄했다. 또 프랑스의 옛날 속담에 "여자는 종종 변한다. 그러므로 여자를 믿는 자는 바보다" 혹은 "달이 변하듯 여자의 마음도 변한다"라는 것도 있다.  특히 16세기 프랑스의 명군 '프랑소와'1세는 창가에 큰 글씨로 위의 속담을 적어 두고 평소의 경구로 삼았다고 하는데 아마 궁녀를 사랑하다가 단단히 혼이 난 모양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음악 상록수 - 2020 update 風文 2024.04.20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update 風文 2023.12.30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331 연예인 자살이 뉴스감인가? 3 바람의종 2007.02.11
1330 연목구어 바람의종 2008.02.20
1329 좋은글 역사는 객관적으로 쓰여지지 않는다 바람의종 2009.07.15
1328 역사는 객관적으로 쓰여지지 않는다 바람의종 2009.07.17
1327 좋은글 역사 모르는 글로벌 인재양성 어불성설이다 바람의종 2009.12.14
1326 역린 바람의종 2008.02.19
1325 여행 속의 나 바람의종 2011.01.23
1324 여행 바람의종 2011.04.25
» 여자의 마음 바람의종 2007.08.11
1322 여자를 찾아라 바람의종 2007.08.10
1321 여자란? 바람의종 2008.02.18
1320 여자가 바라는 남자의 조건 바람의종 2009.09.04
1319 좋은글 여유가 있는 고양이 바람의종 2010.07.05
1318 여언이, 시야로다 바람의종 2008.06.19
1317 사는야그 여름철 휴대폰 사용, "이것만은 꼭 알아주세요 바람의 소리 2007.07.30
1316 여러가지 꽃말 바람의종 2008.02.05
1315 엘로스 바람의종 2007.08.03
1314 엘레지 바람의종 2007.08.09
1313 에우레카(나는 발견했다) 바람의종 2007.08.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