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1.30 02:46

넥타이

조회 수 2579 추천 수 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넥타이

  넥타이는 동서를 막론하고 신사의 옷차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그러나 본래는 프랑스에서 건너온 것으로 불어로는 크라바트(cravat)라고 한다. 이는 크로아티아인이 와전된 것이라는데 다음과 같은 삽화가 전해지고 있다.
  '루이' 14세 시대의 일인데, 왕은 베르사이유로 도읍을 옮긴 다음 밤마다 호화로운 사교 파티를 개최하여 국내의 귀족 귀부인 상류계급은 물론 외국의 사신들도 초대했다. 하루는 몇몇 크로아티아인이 목에 가느다란 천을 감고 파티에 참석하게 됐는데, 왕은 그것을 보고 옆에 있는 신하에게 "저건 뭐냐"하고 물었다. 신하는 사람을 두고 묻는 말인줄 알고 "크로아티아인입니다."하고 대답했다. 아무튼 왕은 그 가느다란 천이 마음에 들어 다음날부터 자기도 그와 같은 천을 목에 감고 사교계에 나타났다는 것. 그러자 다른 사람들도 모두 흉내를 내어서 목에 천을 둘렀으며 그 후로 양복에 넥타이를 매는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new 風文 2024.05.18 103
공지 음악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update 風文 2024.04.20 313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2572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4819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195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866
1352 나 죽은 다음에는 홍수야 지든 말든 바람의종 2007.01.27 2563
1351 너 자신을 알라 바람의종 2007.01.29 2713
» 넥타이 바람의종 2007.01.30 2579
1349 노스탈쟈(nostalgia) 바람의종 2007.02.01 3437
1348 탄생석(石) & 탄생성(星) 바람의종 2007.02.02 3239
1347 노아의 방주 바람의종 2007.02.02 2817
1346 노트르담(Notre Dame) 바람의종 2007.02.03 2820
1345 누벨 바그(nouvelle vague) 바람의종 2007.02.04 3163
1344 눈에는 눈을 바람의종 2007.02.05 2608
1343 뉴턴의 사과 바람의종 2007.02.06 3022
1342 다모클레스의 칼 바람의종 2007.02.08 3348
1341 대부, 대모 바람의종 2007.02.09 2592
1340 대장장이 발칸 바람의종 2007.02.11 3490
1339 데마 바람의종 2007.02.12 2770
1338 데카메론 바람의종 2007.02.13 2876
1337 도시의 공기는 자유롭게 한다 바람의종 2007.02.14 2947
1336 독한 약이지만 효험은 확실하다 바람의종 2007.02.15 3081
1335 돈쥬안 바람의종 2007.02.16 2894
1334 돼지에게 진주 바람의종 2007.02.17 26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