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8374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10626 |
공지 | 음악 |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 風文 | 2023.01.01 | 1142 |
공지 | 동영상 | 지오디(GOD) - 어머님께 | 風文 | 2020.07.23 | 2700 |
1407 | 동영상 | 월량대표아적심 - 김소연 (이만갑) | 風文 | 2020.07.13 | 1689 |
1406 | 동영상 | 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 - 첨밀밀 OST 등려군 (鄧麗君) | 風文 | 2020.07.13 | 1940 |
1405 | 월단 | 바람의종 | 2008.03.04 | 4237 | |
1404 | 사는야그 | 월간 시사문단 신인상(시부문) 1 | 버드 | 2022.10.05 | 885 |
1403 | 동영상 | 원화여고 체육대회 선생님들 계주 | 風文 | 2024.02.24 | 422 |
1402 | 원탁회의 | 바람의종 | 2007.08.20 | 3524 | |
1401 | 원죄 | 바람의종 | 2007.08.18 | 4826 | |
1400 | 동영상 | 원더걸스 - Nobody / 라소백 | 風文 | 2017.02.26 | 9811 |
1399 | 원님, 둥우리 타시오 | 風文 | 2020.06.21 | 1394 | |
1398 | 원교근공 | 바람의종 | 2008.03.01 | 4205 | |
1397 | 워싱턴은 미국의 수도가 아니다 | 바람의종 | 2010.03.04 | 3251 | |
1396 | 워싱턴 포스트 지의 기사 | 바람의종 | 2011.12.29 | 34486 | |
1395 | 낄낄 | 웃음기 싹 뺀 스카이캐슬 혜나 성대모사 4탄 | 風文 | 2020.07.12 | 2195 |
1394 | 울지 못하는 새 | 바람의종 | 2011.03.04 | 30671 | |
1393 | 좋은글 | 울기만 하지 말고 | 風文 | 2023.01.17 | 821 |
1392 | 좋은글 | 운하인가 운하가 아닌가 - 일곱번째 이야기 | 바람의종 | 2010.07.03 | 24952 |
1391 | 동영상 | 운동회의 꽃 계주 (6학년의 활약) | 風文 | 2024.02.24 | 361 |
1390 | 우주에서 온 흡혈귀 | 바람의종 | 2010.05.17 | 3495 | |
1389 | 좋은글 | 우연히 마주쳐진 정운찬 총리의 낙동강 방문 현장 | 바람의종 | 2009.11.02 | 26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