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283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2199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25665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28395
1452 “서글픈 자기분열” 장정일, 김지하 시인에 직격탄 바람의종 2013.01.14 45773
1451 별자리 이야기 風磬 2006.09.30 7230
1450 황당 미스테리 믿거나 말거나.. -.-;; 風磬 2006.10.01 7848
1449 이글저글 風磬 2006.10.02 6574
1448 이글저글 風磬 2006.10.03 5734
1447 이글저글 風磬 2006.10.04 5953
1446 이글저글 風磬 2006.10.05 5728
1445 이글저글 風磬 2006.10.06 5346
1444 이글저글 風磬 2006.10.07 5460
1443 이글저글 風磬 2006.10.08 5741
1442 이글저글 風磬 2006.10.09 5340
1441 이글저글 風磬 2006.10.10 5727
1440 이글저글 風磬 2006.10.11 4277
1439 이글저글 風磬 2006.10.18 5640
1438 이글저글 風磬 2006.10.19 4278
1437 이글저글 風磬 2006.10.20 4880
1436 이글저글 風磬 2006.10.21 4696
1435 이글저글 風磬 2006.10.22 4581
1434 이글저글 風磬 2006.10.23 47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