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11.21 14:11

이글저글

조회 수 2182 추천 수 2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남서부 사막에 사는 날씬한 채찍꼬리 도마뱀에게는 수컷이 없다. 암컷이 암컷을 낳고, 또 암컷이 암컷을 낳아 번식한다.

코알라는 유우칼리 나무 위에서 그 잎만 먹고 물은 전혀 마시지 않는다. 원주민어로 코알라는 ‘no water’의 뜻이다. 새끼를 낳으면 6개월 동안을 캥거류처럼 앞에 달린 주머니 속에 넣어 키우고 그 뒤에는 업고 다닌다.

사슴은 쓸개가 없다.

나그네쥐의 가족계획, 나그네쥐(lemming)들은 4년마다 한 번씩 수백만 마리가 줄을 지어 노르웨이의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는다. 그렇게 하여 지나치게 늘어난 종족의 수를 줄여 식량의 부족을 막고 안전하게 종족을 유지한다.

우리가 사는 집에는 ‘인간 가족들’만 사는게 아니다. 쥐, 두꺼비, 노래기, 박쥐, 딱정벌레, 좀벌레, 무당벌레, 밀가루 벌레, 진딧물, 청파리, 장수말벌, 빈대좀, 책좀, 바퀴벌레, 지네, 생쥐, 밀벌레, 모기, 거미, 참새, 달팽이, 지렁이, 쥐며느리, 팔태충... 등이 같이 산다. 우리는 결코 고독하지 않다.

암탉은 수탉 없이도 알을 낳을 수 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風文 2023.12.30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477 이글저글 風磬 2006.11.11
1476 이글저글 風磬 2006.11.13
1475 이글저글 風磬 2006.11.14
1474 이글저글 風磬 2006.11.15
1473 이글저글 1 風磬 2006.11.16
1472 이글저글 風磬 2006.11.17
1471 이글저글 風磬 2006.11.18
1470 이글저글 風磬 2006.11.19
1469 이글저글 風磬 2006.11.20
» 이글저글 風磬 2006.11.21
1467 이글저글 風磬 2006.11.22
1466 이글저글 風磬 2006.11.24
1465 이글저글 風磬 2006.11.26
1464 이글저글 風磬 2006.11.27
1463 이글저글 風磬 2006.11.28
1462 이글저글 風磬 2006.11.29
1461 이글저글 風磬 2006.11.30
1460 이글저글 風磬 2006.12.01
1459 이글저글 風磬 2006.12.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00 Next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