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2010.08.10 19:23

오리섬 이야기 2

조회 수 24594 추천 수 4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초록의 공명 홈페이지









.


물굽이가 아름다운 도남 강변
한송이 연잎처럼 피어올랐던 오리섬
강변을 수놓은 야생 버드나무 숲

그러나 4대강 살리기라는 이름으로 푸른 물굽이는 파헤쳐지고
꽃잎처럼 피어올랐던 오리섬은 생태공원 조성이라는 이름으로 찢겨져 가고 있다.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 합니까

                             .                   .


낙동강에서 야생 버드나무 군락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는 이 강변에도 바닥준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불과 일주일 동안 일어난 일이기에 당황한 마음에 어찌 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제까지 일어난 일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 그리고 앞으로 닥칠 재앙에 비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지금 이순간 무기력하게 나날을 보내는 것이 죄악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정말 우리가 출구없는 방에 갖혀있는것일까요?
모든 시도들이 좌절 된 이  싯점에서 죄인이 된 마음으로 다시 강을 바라봅니다.














               .          .         .


아래 사진영상을 홍보하여 주세요.
사진을 클릭하면 동영상으로 옮겨갑니다.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 합니까

               .          .         .


.













          ▶ 물길을 걷다.http://blog.ohmynews.com/chorokgm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음악 상록수 - 2020 update 風文 2024.04.20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update 風文 2023.12.30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540 변하는 세상 바람의종 2011.03.13
1539 더하기와 빼기 바람의종 2011.03.18
1538 진정한 고수 바람의종 2011.03.25
1537 아트사간/ 권민경 개인전/ FAKE TALE 1 아트사간 2011.03.26
1536 가장 진귀한 보석 윤영환 2011.04.02
1535 제6회 복숭아문학상 공모 이영실 2011.04.12
1534 악독한 직장 상사 바람의종 2011.04.12
1533 여행 바람의종 2011.04.25
1532 얻은 것과 잃은 것 바람의종 2011.04.29
1531 거울과 유리 바람의종 2011.04.29
1530 남의 탓 바람의종 2011.05.07
1529 세 노인과 수도원장 바람의종 2011.05.13
1528 "이태석 신부 데려간 하느님 더는 원망 안 해요" 바람의종 2011.06.01
1527 수단의 ‘빛’ 故 이태석 신부,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바람의종 2011.06.28
1526 세상에 필요한 그대 바람의종 2011.06.28
1525 인생의 목표 바람의종 2011.06.28
1524 긍정과 부정 바람의종 2011.06.28
1523 24시간.. 바람의종 2011.07.08
1522 지나간 시간 바람의종 2011.07.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