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343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임을 위한 행진곡 - 최도은 update 風文 2024.05.26 1174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6749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2106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4375
1567 세상에 이런 자살 사건도 있을까? 바람의종 2008.01.18 4312
1566 분서갱유 바람의종 2008.01.19 4044
1565 불구대천 바람의종 2008.01.20 3815
1564 휴대전화 받을때도 요금부과 검토 바람의종 2008.01.21 42123
1563 붕정만리 바람의종 2008.01.22 4216
1562 myoungim secret ,, 2008.01.22 16038
1561 비육지탄 바람의종 2008.01.24 4326
1560 빙탄 불상용 바람의종 2008.01.25 4277
1559 사면초가 바람의종 2008.01.26 3961
1558 사이비 바람의종 2008.01.27 3770
1557 사족 바람의종 2008.01.28 4530
1556 사지 바람의종 2008.01.29 4020
1555 살신성인 바람의종 2008.01.30 4017
1554 삼십육계 바람의종 2008.01.31 3837
1553 삼천지교 바람의종 2008.02.01 4863
1552 삼촌설 바람의종 2008.02.01 4486
1551 상가지구 바람의종 2008.02.02 4091
1550 새옹마 바람의종 2008.02.03 3710
1549 세군 바람의종 2008.02.04 42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