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83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상록수 - 2020 風文 2024.04.20 253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6205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8351
1597 재미있는 계산 바람의종 2010.03.12 3427
1596 좋은글 재물과 보화가 가득 차 있을지라도 風文 2023.01.10 605
1595 동영상 장윤정-꽃 셔플안무 ㅣ 댄스조아 風文 2022.08.06 1057
1594 장날 2 혜유 2006.11.19 33761
1593 음악 장기하와 얼굴들 - 그렇고 그런 사이 (Kiha & the Faces - A Sort of Relationship) 風文 2022.06.19 648
1592 음악 장국영 - 야반가성 張國榮 - 夜半歌聲 風文 2023.05.13 964
1591 잠자는 예언자 바람의종 2010.05.07 3213
1590 잠에 좋은 음식4 Vs 나쁜 음식4 바람의종 2012.01.19 28844
1589 잘못된 언어로부터 잘못된 개념이 나온다 바람의종 2009.10.07 3224
1588 잘못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 風文 2022.12.11 931
1587 그림사진 잔 로렌초 베르니니의 자화상. file 風文 2022.06.17 889
1586 작품쓰고 유명세 타지 마라 끌려 갈 수도 있다. 바람의종 2011.10.27 28857
1585 좋은글 작은 일로 다투지 말아라 바람의종 2010.01.22 27868
1584 자유여. 너의 이름 아래 얼마나 많은 죄가 저질러지고 있는가 바람의종 2007.08.31 3658
1583 자유계시판에... 바람의 소리 2007.07.30 21596
1582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바람의종 2007.08.30 3754
1581 동영상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최진석 교수) 風文 2014.12.02 23456
1580 좋은글 자신의 약속을 더 철저하게 風文 2023.02.05 1364
1579 자신보다 불운한 사람들과 風文 2023.01.09 7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