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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미국 '펜실바니아'주 남부에 있는 '게티스버그'는 남북전쟁 때의 격전지였다. 1867년 7월 1일에서 3일까지 이곳에서 남북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니 북군이 승리함으로써 대세는 판가름 났었다. 그 후 이곳에는 전사자를 위한 국민묘지가 만들어졌으며 11월 19일 그 봉헌식이 거행되었다. 이때 '링컨' (1809-1865)이 한 연설이 소위 '케티스버그 연설'로 미국사상 불후의 명연설로 꼽히고 있다.

  '링컨'은 용사들의 공헌을 찬양한 다음 "살아 있는 우리는 이제 결의를 새로이 해야 할 것이다. 이들 사자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 나라의 국민은 하나님 아래서 새로운 자유를 창조해 낸다는 것을, 그리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이 지상에서 절멸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그 후로 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란 말은 민주정치의 이상을 가장 간결하게 표현한 것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역시 '링컨'이 남긴 말로 "국민의 일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속일 수는 있다. 국민의 전부를 한 때 속일 수도 있다. 그러나 국민의 전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속일 수는 없다."는 것도 널리 알려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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