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국군에게 묻는다 - 여섯번째 이야기

by 바람의종 posted Jul 03,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초록의 공명 홈페이지









국군에게 묻는다




나라의 안보는 위태롭고 초병은 낙동강가에 서있다.
이 땅의 어머니는 아들을 어떻게 키워 군에 보내며
이 땅의 아버지는 아들을 어떻게 가르치셨을까?














                                          .


낙동강 700리 물길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퇴강
나무를 베고 밭을 뒤엎고 강을 파헤치는
35공구라는 이름의 전선에 서있는 국군에게














.                                       .




책상에 엎드려 연필을 꼭꼭 눌러가며
'국군장병 아저씨에게' 라고 위문편지를 쓰던 그 어린 마음으로 묻는다.
조국의 산하를 수호하는 님들은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














                                          .


.














                                          .


스님 이제부터 뭘하지요? 텐트라도 쳐야할까요?

이슥한 시간에 걸려 온 다급한 전화에 답을 찾지 못한체 서둘러 전화를 끊고
어쩌면 4대강은 우리 모두에게 이렇듯 당혹한 질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http://cafe.daum.net/chorok9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