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쉼터 ☆…누구나쓰는게시판 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 뷰어로 보기 좋은글 2010.07.03 13:03 국군에게 묻는다 - 여섯번째 이야기 바람의종 조회 수 28576 추천 수 3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국군에게 묻는다 나라의 안보는 위태롭고 초병은 낙동강가에 서있다. 이 땅의 어머니는 아들을 어떻게 키워 군에 보내며 이 땅의 아버지는 아들을 어떻게 가르치셨을까? . 낙동강 700리 물길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퇴강 나무를 베고 밭을 뒤엎고 강을 파헤치는 35공구라는 이름의 전선에 서있는 국군에게 . . 책상에 엎드려 연필을 꼭꼭 눌러가며 '국군장병 아저씨에게' 라고 위문편지를 쓰던 그 어린 마음으로 묻는다. 조국의 산하를 수호하는 님들은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 . . . 스님 이제부터 뭘하지요? 텐트라도 쳐야할까요? 이슥한 시간에 걸려 온 다급한 전화에 답을 찾지 못한체 서둘러 전화를 끊고 어쩌면 4대강은 우리 모두에게 이렇듯 당혹한 질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http://cafe.daum.net/chorok9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합니까 38 추천 0 비추천 목록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글쓴이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홈페이지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글쓴이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홈페이지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검색 Category 첫인사(등업신청)(33) 자작시(0) 자작글(0) 좋은글(206) 사는야그(22) 그림사진(28) 동영상(301) 음악(289) 낄낄(35) 정보(6) 질문(2) 답변(0) List Zine Gallery Cloud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風文 2023.12.30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654 음악 Elvis Presley "Don't Be Cruel" (September 9, 1956) on The Ed Sullivan Show 風文 2023.01.01 1653 음악 Elvis Presley - Jailhouse Rock ('68 Comeback Special) 風文 2023.01.01 1652 동영상 The Ventures - Wipe Out 風文 2023.01.01 1651 음악 Jive Bunny And The MasterMixers - Swing The Mood 風文 2023.01.01 1650 동영상 카메라 과학 2 風文 2023.01.01 1649 음악 감미로운 올드팝송모음 風文 2022.12.30 1648 음악 정성화 - 십자가 앞에서 風文 2022.12.29 1647 음악 살아 돌아온 엘비스와 MC사이먼 (AGT) 風文 2022.12.29 1646 음악 눈 오는 날 아침에 듣는 피아노 風文 2022.12.28 1645 음악 아침명상음악, 風文 2022.12.26 1644 음악 악단광칠 - 맞이를가요 風文 2022.12.23 1643 음악 악단광칠 콘서트-미치고 팔짝 콘서트 (풀영상) 風文 2022.12.23 1642 동영상 악단광칠? 風文 2022.12.23 1641 음악 악단광칠 - 영정거리 風文 2022.12.18 1640 음악 악단광칠 - 와대버 風文 2022.12.18 1639 음악 악단광칠- 벨기에 브뤼셀 공연 風文 2022.12.18 1638 음악 LES SUDS À ARLES 2022 : AK DAN GWANG CHIL ADG7 (Théâtre Antique) 風文 2022.12.18 1637 음악 국악기 환상의 조합 - 대금 x 가야금 버젼 준비하였사옵니다 風文 2022.12.18 1636 음악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 cover by 대금이누나 風文 2022.12.18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01 Next / 101 GO
국군에게 묻는다 나라의 안보는 위태롭고 초병은 낙동강가에 서있다. 이 땅의 어머니는 아들을 어떻게 키워 군에 보내며 이 땅의 아버지는 아들을 어떻게 가르치셨을까? . 낙동강 700리 물길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퇴강 나무를 베고 밭을 뒤엎고 강을 파헤치는 35공구라는 이름의 전선에 서있는 국군에게 . . 책상에 엎드려 연필을 꼭꼭 눌러가며 '국군장병 아저씨에게' 라고 위문편지를 쓰던 그 어린 마음으로 묻는다. 조국의 산하를 수호하는 님들은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 . . . 스님 이제부터 뭘하지요? 텐트라도 쳐야할까요? 이슥한 시간에 걸려 온 다급한 전화에 답을 찾지 못한체 서둘러 전화를 끊고 어쩌면 4대강은 우리 모두에게 이렇듯 당혹한 질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http://cafe.daum.net/chorok9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