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180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風文 2024.05.18 106
공지 음악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風文 2024.04.20 397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5788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8013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270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994
1676 좋은글 지식이 얕은 이는 風文 2023.01.27 1083
1675 지나간 시간 바람의종 2011.07.20 22118
1674 낄낄 지금이 몇신데 기어들어와 file 風文 2022.08.19 1197
1673 동영상 지금도 내가 흥얼거리는 거북이 - 라이브 짱! 風文 2020.07.28 5468
1672 지구의 종말은 올 것인가 바람의종 2010.05.28 3274
1671 좋은글 중첩되는 기억 바람의종 2009.03.14 20945
1670 동영상 중상자를 이송하는 소방 구급차, 그리고 경찰 오토바이들 風文 2023.10.31 909
1669 준비된 행운 바람의종 2011.02.12 25963
1668 죽은 후에도 글을 쓴 사람 바람의종 2010.03.30 3962
1667 죽은 영혼의 모습을 보여주는 여인 바람의종 2010.05.08 3597
1666 그림사진 주차 힘들죠? 교본 드립니다. 바람의종 2012.02.17 38926
1665 주지육림 바람의종 2008.03.16 4233
1664 주사위는 던져졌다 바람의종 2007.09.10 3938
1663 주민번호 도용 확인 바람의종 2008.05.01 28176
1662 죄와 법, 위선자의 상술 風文 2022.06.23 836
1661 좋은글 죄를 지은 겁니다. 風文 2023.02.05 1499
1660 첫인사(등업신청) 좋은글이 많아서 읽고 나누고 싶습니다. 등업부탁드립니다 1 나우고 2022.09.01 1564
1659 좋은글 좋은글 中 風文 2023.02.22 1451
1658 좋은글 좋은 친구 바람의종 2009.11.15 228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