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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천주교단체 "경찰 사과하라"


31일 서울서 시국기도회 예정

천주교 수녀들의 대표 단체와 성직자들의 단체가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 정문 앞에서 기도중이던 수녀들을 경찰이 무더기 연행한 데 대해 '군사독재정권 시절에도 없었던 행태'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회장 윤정옥 수녀)와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는 1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녀와 수사 등 수도자 19명의 강제연행에 대해 경찰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장상연합회는 수녀회 대표들의 모임이고, 천주교연대는 전국 각 교구별 정의평화위원회와 인권위원회 등 19개 천주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견장에는 장상연합회 소속 수녀 30여명과 제주교구 신부 1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균 강정마을회장 등 마을 주민들과 활동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에서 "정부와 해군이 '평화의 섬'제주를 파괴하며 건설하려는 해군기지는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며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 "수도복을 입은 수녀가 경찰서로 연행된 일은 군사독재정권 시절에도 없었던 일이며, 더욱이 기도중인 수도자들에 대한 물리적이고 강압적인 연행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조현오 경찰청장과 정철수 제주경찰청장은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정부와 경찰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강정마을에서 공권력과 용역회사 직원 등에 의한 폭력과 폭언이 사라질 수 있도록 책임있는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천주교연대 공동위원장인 고병수 신부는 "천주교 역사상 수녀 18명이 연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비극적인 일"이라며 "묵주기도 중간에 연행하는 것은 종교탄압이며, 국가권력의 부당한 업무집행"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조만간 경찰청을 항의방문하기로 하는 한편, 여야 정당을 방문해 강정마을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갈등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

 오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프란치스코 회관에서는 전국의 수녀들과 천주교연대 소속 신부들이 참여하는 시국기도회를 열기로 하는 등 천주교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수녀들과 신부들은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뒤 정철수 제주경찰청장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정 청장이 출장을 간 바람에 방문하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 현장 앞에서 기도중이던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소속 수녀 18명과 예수회 수사 1명 등 29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강제연행했다가 풀어줬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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