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2010.04.10 06:55

나무야 나무야

조회 수 29413 추천 수 3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초록의 공명 홈페이지









.


.














                                                             .


한동안 소식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무심했는지 바빳는지 아팠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베어진 나무 숲에서, 그 강가에서 길을 잃었고
무덤에 까지 두 눈에 담아갈 이 풍경을 두고 멀리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


땅에 발을 딛고, 하늘을 머리에 이고 사는 것이 부끄러운
이 참혹한 살육의 현장을 외면하고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


그러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겠지요?  죽음 가운데 다시 살아나는 억센 생명들의 부활의 힘을 믿으며
봄풀이 일어나듯 일어나는 움직에 마음과 눈이 갑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번지고 있는 들불이기에 그 빛이 제게는 얼마나 눈 부신지 모르겠습니다.
빛이 오면 어둠은 자연히 물러간다 하였습니다. 4대강관련일정들을 공유하여 주시고 어둠을 물리는
빛이 되어 주세요.














                                                         .


지난 달 부터 8 대 도시에서 함께 하고 있는 낙동강 before& after사진전을 주제로 정리한
작은 책이 나왔습니다. 녹색평론에서 출간하여 주셨는데 나누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가  3000원


.












              ▶낙동강 befoer& after 사진 보러 가기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8374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0620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update 風文 2023.01.01 1142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700
1692 좋은글 희망을 억지로 떠다 맡겨서는 안 된다. 風文 2023.01.10 939
1691 음악 악단광칠 風文 2023.01.09 2639
1690 자신보다 불운한 사람들과 風文 2023.01.09 716
1689 격렬함은 거의 폭력에 가까운 부정적인 감정이다. 風文 2023.01.09 522
1688 인류의 최대의 불행은 風文 2023.01.08 975
1687 절대적인 건강과, 낭비를 해도 風文 2023.01.08 642
1686 [AS] 해외네티즌 "일본 폭격보다 일본이 저지른 잔학 행위들 더 심해" 해외반응 file 風文 2023.01.08 723
1685 음악 겨울,. 듣기 좋은 가요 모음 風文 2023.01.08 675
1684 음악 만개화 - 안예은 [웹툰 ‘화산귀환’] Cover by 대금이누나 風文 2023.01.07 670
1683 소한(小寒) 風文 2023.01.07 1027
1682 과거가 현재를 가두는 감옥이어서는 안 된다. 風文 2023.01.07 661
1681 빛깔이 예쁜 그릇 속에 담긴 물은 風文 2023.01.07 666
1680 낄낄 라미란 명장면 ^^ 風文 2023.01.06 609
1679 좋은글 나는 아무도 알아차리지 風文 2023.01.06 702
1678 좋은글 물질이 적으면 적을수록, 風文 2023.01.06 677
1677 음악 Greatest Hits Of 60s 70s And 80s - Old School Music Hits - Music That Bring Back Your Memories 風文 2023.01.05 1576
1676 낄낄 그 할아버지 몰아보기 風文 2023.01.05 946
1675 우리가 매일 수염을 깎아야 하듯 風文 2023.01.05 760
1674 편을 드세요. 風文 2023.01.05 5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