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음악 | 상록수 - 2020 | 風文 | 2024.04.20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1711 | 천주교 ‘용산참사 해결’ 발벗고 나섰다 | 바람의종 | 2009.12.21 | |
1710 | 천재란 1%의 영감과 99%의 땀을 두고 하는 말이다 | 바람의종 | 2007.09.20 | |
1709 | 천의무봉 | 바람의종 | 2008.03.19 | |
1708 | 사는야그 | 천안함 772에 관하여. | 風文 | 2017.03.26 |
1707 | 천생연분 | 바람의종 | 2010.10.23 | |
1706 | 천리안 | 바람의종 | 2008.03.18 | |
1705 | 음악 | 천년학 - cover byt 대금이 누나 | 風文 | 2023.07.11 |
1704 | 좋은글 | 책을 정독하는 자는 무지한 자보다 낫고, | 風文 | 2023.02.05 |
1703 | 채증하면 시비 걸 거야, 그럼 검거해 | 바람의종 | 2009.10.13 | |
1702 | 채미가 | 바람의종 | 2008.03.16 | |
1701 | 사는야그 | 채근담 / 우발적인 생각과 우연한 행동이 재앙을 부른다 /어제 제가.. | 바람의 소리 | 2007.08.03 |
1700 | 동영상 | 창모 - METEOR | 風文 | 2020.07.17 |
1699 | 좋은글 | 참된 행복 | 風文 | 2023.01.27 |
1698 | 좋은글 | 참된 종교인 | 바람의종 | 2010.05.07 |
1697 | 좋은글 | 참된 선행 | 바람의종 | 2010.03.19 |
1696 | 좋은글 | 참된 교육 | 바람의종 | 2010.05.27 |
1695 | 동영상 | 참 멋진 프로포즈 1 | 風文 | 2017.04.04 |
1694 | 착한 뒤끝은 반드시 있다 | 風文 | 2020.07.14 | |
1693 | 낄낄 | 차라리 넘어지는 게... | 바람의종 | 2013.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