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82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1. 상록수 - 2020

  2.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3. 가기 전

  4. 신을 부르기만 하는 사람

  5. No Image 08Jan
    by 바람의종
    2010/01/08 by 바람의종
    Views 47031 

    ‘리콜(recall)’은 ‘결함보상(제)’로 다듬었습니다.

  6. 오리섬 이야기

  7. 묘지명

  8. No Image 20Jan
    by 바람의종
    2010/01/20 by 바람의종
    Views 29208 

    ‘아킬레스건(Achilles腱)’은 ‘치명(적)약점’으로 다듬었습니다.

  9. 작은 일로 다투지 말아라

  10. 가을이와 하늘이의 순례일기

  11. 청각장애인 김인옥 시인의 자작시 낭송

  12. No Image 30Jan
    by 바람의종
    2010/01/30 by 바람의종
    Views 31180 

    <b>서버 이전 안내</b>

  13. 피안의 언덕에서

  14. No Image 05Feb
    by 바람의종
    2010/02/05 by 바람의종
    Views 33882 

    ‘아이젠(eisen)’은 ‘눈길덧신’으로 다듬었습니다.

  15. 몽상가와 일꾼

  16. 암 투병 이해인 수녀님께 띄우는 입춘편지

  17. 진실은 없다. 다만

  18. 두 마리의 개

  19. No Image 20Feb
    by 바람의종
    2010/02/20 by 바람의종
    Views 30325 

    ‘워킹맘(working mom)’은 ‘직장인엄마’로 다듬었습니다

  20. 마음으로 가꾸는 얼굴

  21. 우리는 끝까지 싸우겠다

  22. 40대의 사춘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