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낄낄
2014.12.07 18:31

남자가 하는 말의 참뜻

조회 수 218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남자가 하는 말의 참뜻

-나하고 결혼해 줄래? (빨래해 줄 사람이 필요하고, 아기도 갖고 싶지 뭐야.)

-그 여자는 열렬하게 여성해방을 부르짖는 그런 부류의 여자라고. (그 여자는 나한테 커피 서비스도 안 하지 뭐야.)

-이번엔 내가 뭘 잘못했는데? (무슨 꼬투리를 잡은 건데?)

-새 옷이 필요하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새 옷들을 산 지가 3년밖에 안 되잖아.)

-당신이 생각나서 이 장미꽃들을 사왔어. (길모퉁이에서 꽃을 팔고 있는 여자가 여간 예쁜 게 아니더라고.)

-그 여자하고 갈라졌구먼. (그 여자한테 차였어.)

-여보, 일이 너무 많은데 좀 쉬었다 해. (청소기 소음 때문에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없단 말이야.)

-저녁 준비 거들어 줄까? (어째서 저녁이 여태 준비되지 않았지?)

-그 옷 기차게 잘 어울리는군. (이제 그만 입어 봐. 다리 아파 죽겠다고.)

-그건 여자 일이잖아. (그건 힘들고, 더럽고, 해주고 고맙다는 소리도 못 듣는 일이잖아.)

-남자들이 여자 외모 보고 ‘귀엽다’라고 하는 것의 의미는? (딱히 다른 미사여구가 생각 안 나서 쓰는 말)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음악 상록수 - 2020 風文 2024.04.20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730 좋은글 신을 부르기만 하는 사람 바람의종 2010.01.08
1729 ‘리콜(recall)’은 ‘결함보상(제)’로 다듬었습니다. 바람의종 2010.01.08
1728 좋은글 오리섬 이야기 바람의종 2010.01.14
1727 좋은글 묘지명 바람의종 2010.01.15
1726 ‘아킬레스건(Achilles腱)’은 ‘치명(적)약점’으로 다듬었습니다. 바람의종 2010.01.20
1725 좋은글 작은 일로 다투지 말아라 바람의종 2010.01.22
1724 좋은글 가을이와 하늘이의 순례일기 바람의종 2010.01.22
1723 좋은글 청각장애인 김인옥 시인의 자작시 낭송 바람의종 2010.01.27
1722 <b>서버 이전 안내</b> 바람의종 2010.01.30
1721 좋은글 피안의 언덕에서 바람의종 2010.02.05
1720 ‘아이젠(eisen)’은 ‘눈길덧신’으로 다듬었습니다. 바람의종 2010.02.05
1719 좋은글 몽상가와 일꾼 바람의종 2010.02.05
1718 좋은글 암 투병 이해인 수녀님께 띄우는 입춘편지 바람의종 2010.02.06
1717 좋은글 진실은 없다. 다만 바람의종 2010.02.12
1716 좋은글 두 마리의 개 바람의종 2010.02.12
1715 ‘워킹맘(working mom)’은 ‘직장인엄마’로 다듬었습니다 바람의종 2010.02.20
1714 좋은글 마음으로 가꾸는 얼굴 바람의종 2010.02.20
1713 좋은글 우리는 끝까지 싸우겠다 바람의종 2010.02.26
1712 좋은글 40대의 사춘기 바람의종 2010.02.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