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음악 |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 風文 | 2024.05.18 | 103 |
공지 | 음악 |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 風文 | 2024.04.20 | 316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12735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14962 |
공지 | 음악 |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 風文 | 2023.01.01 | 1199 |
공지 | 동영상 | 지오디(GOD) - 어머님께 | 風文 | 2020.07.23 | 2870 |
991 | '자유로운 유럽 중세도시'라는 신화 | 바람의종 | 2009.08.02 | 4206 | |
990 | 유럽 중세도시의 실상 | 바람의종 | 2009.08.04 | 3639 | |
989 | 유럽의 도시는 특수하다고? | 바람의종 | 2009.08.05 | 3462 | |
988 | 르네상스, 무엇이 문제인가? | 바람의종 | 2009.08.06 | 3494 | |
987 | 부르크하르트가 보는 르네상스와 그 문제점 | 바람의종 | 2009.08.27 | 4050 | |
986 | 르네상스 이데올로기를 넘어서서 | 바람의종 | 2009.08.29 | 3782 | |
985 | 아메리카의 발견? | 바람의종 | 2009.08.30 | 3338 | |
984 | 유럽은 어떻게 아메리카를 정복했나? | 바람의종 | 2009.09.01 | 3242 | |
983 | 유럽은 어떻게 아메리카를 착취했나? | 바람의종 | 2009.09.03 | 2994 | |
982 | 인류 최대의 홀로코스트 | 바람의종 | 2009.09.04 | 3660 | |
981 | 월러스틴의 세계체제론 | 바람의종 | 2009.09.18 | 3390 | |
980 | 유럽 자본주의는 어떻게 발전했나 | 바람의종 | 2009.09.21 | 3301 | |
979 | 근대 초 아시아경제의 재평가 | 바람의종 | 2009.09.22 | 4696 | |
978 | 월러스틴 세계체제론과 유럽중심주의 | 바람의종 | 2009.09.23 | 3763 | |
977 | 근대 자연법의 형성과 식민주의 | 바람의종 | 2009.09.24 | 3603 | |
976 | 그로티우스와 식민주의적 열망 | 바람의종 | 2009.09.25 | 3331 | |
975 | 존 로크와 식민주의 | 바람의종 | 2009.09.26 | 3185 | |
974 | 인종주의, 왜 문제인가? | 바람의종 | 2009.09.29 | 3218 | |
973 | 전근대 유럽사회와 인종주의 | 바람의종 | 2009.10.01 | 3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