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1.30 02:46

넥타이

조회 수 2572 추천 수 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넥타이

  넥타이는 동서를 막론하고 신사의 옷차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그러나 본래는 프랑스에서 건너온 것으로 불어로는 크라바트(cravat)라고 한다. 이는 크로아티아인이 와전된 것이라는데 다음과 같은 삽화가 전해지고 있다.
  '루이' 14세 시대의 일인데, 왕은 베르사이유로 도읍을 옮긴 다음 밤마다 호화로운 사교 파티를 개최하여 국내의 귀족 귀부인 상류계급은 물론 외국의 사신들도 초대했다. 하루는 몇몇 크로아티아인이 목에 가느다란 천을 감고 파티에 참석하게 됐는데, 왕은 그것을 보고 옆에 있는 신하에게 "저건 뭐냐"하고 물었다. 신하는 사람을 두고 묻는 말인줄 알고 "크로아티아인입니다."하고 대답했다. 아무튼 왕은 그 가느다란 천이 마음에 들어 다음날부터 자기도 그와 같은 천을 목에 감고 사교계에 나타났다는 것. 그러자 다른 사람들도 모두 흉내를 내어서 목에 천을 둘렀으며 그 후로 양복에 넥타이를 매는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9671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2010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169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742
1807 기사도 風磬 2007.01.21 2339
1806 길로틴 바람의종 2007.01.22 1930
1805 길 잃은 양 바람의종 2007.01.23 1928
1804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바람의종 2007.01.24 2579
1803 사는야그 내일이면 시집가는 딸에게 혜유 2007.01.24 43686
1802 나는 영국과 결혼했다 바람의종 2007.01.25 2951
1801 나르시시즘 바람의종 2007.01.26 2628
1800 나 죽은 다음에는 홍수야 지든 말든 바람의종 2007.01.27 2563
1799 너 자신을 알라 바람의종 2007.01.29 2708
1798 무언가가 막고 있다 6 하늘지기 2007.01.29 31520
» 넥타이 바람의종 2007.01.30 2572
1796 노스탈쟈(nostalgia) 바람의종 2007.02.01 3433
1795 탄생석(石) & 탄생성(星) 바람의종 2007.02.02 3237
1794 노아의 방주 바람의종 2007.02.02 2817
1793 노트르담(Notre Dame) 바람의종 2007.02.03 2819
1792 누벨 바그(nouvelle vague) 바람의종 2007.02.04 3153
1791 눈에는 눈을 바람의종 2007.02.05 2606
1790 뉴턴의 사과 바람의종 2007.02.06 3020
1789 다모클레스의 칼 바람의종 2007.02.08 33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