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9806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12173 |
공지 | 음악 |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 風文 | 2023.01.01 | 1169 |
공지 | 동영상 | 지오디(GOD) - 어머님께 | 風文 | 2020.07.23 | 2744 |
1883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22 | 4387 | |
1882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23 | 4379 | |
1881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24 | 3759 | |
1880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25 | 4745 | |
1879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26 | 2509 | |
1878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27 | 2627 | |
1877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28 | 2449 | |
1876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30 | 2146 | |
1875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31 | 2127 | |
1874 | 이글저글 | 風磬 | 2006.11.02 | 2032 | |
1873 | 이글저글 | 風磬 | 2006.11.03 | 2138 | |
1872 | 이글저글 | 風磬 | 2006.11.04 | 2601 | |
1871 | 이글저글 | 風磬 | 2006.11.05 | 2290 | |
1870 | 이글저글 | 風磬 | 2006.11.06 | 2609 | |
1869 | 이글저글 | 風磬 | 2006.11.07 | 2396 | |
1868 | 이글저글 | 風磬 | 2006.11.08 | 2329 | |
1867 | 이글저글 | 風磬 | 2006.11.09 | 2233 | |
1866 | 이글저글 | 風磬 | 2006.11.10 | 2402 | |
1865 | 이글저글 | 風磬 | 2006.11.11 | 2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