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 風文 | 2023.12.30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1901 | 다녀갑니다. 1 | 팁코리아 | 2006.08.19 | |
1900 | 가입기념... 1 | 팁코 | 2006.09.10 | |
1899 | 별자리 이야기 | 風磬 | 2006.09.30 | |
1898 | 황당 미스테리 믿거나 말거나.. -.-;; | 風磬 | 2006.10.01 | |
1897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02 | |
1896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03 | |
1895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04 | |
1894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05 | |
1893 | 풍요롭고 행복하시길... 1 | 팁코 | 2006.10.05 | |
1892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06 | |
1891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07 | |
1890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08 | |
1889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09 | |
1888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10 | |
1887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11 | |
1886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18 | |
1885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19 | |
1884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20 | |
1883 | 이글저글 | 風磬 | 2006.10.21 |